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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역시 혼자인걸까요?

항상하이 |2021.05.12 13:34
조회 25,369 |추천 24



저는 작은 위탁사업을 하는 회사에서 3년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딱 직급이 2개에요. 팀장 아니면 팀원.. 직원수도 적구요...

어딜 가나 팀장들은 힘들고 팀원들이랑도 잘 안맞으면 힘들다고는 하는데,

여기는 그래도 팀원들끼리는 두루두루친하고 서로 같이 하소연하면 들어주고

으쌰으쌰하는게 있어서 나름 만족하면서 1년 차에 잘 버티고 지나간 것 같아요

이제 2년차되어가면서 사람도 몇몇 바뀌고 코로나때문에 같이 모여서 식사같은 것도 안하니까 팀원끼리의 공유도 줄어들어서 쓸쓸하고 아쉽더라구요...

근데 저만 사람들이랑 교류가 줄어들었던 것 같은걸 조금 느끼게 되었어요

점심시간에 탕비실에서 사담 나누다가도 제가 물뜨러 가면 다 해산하고

제가 다른 사담 걸어도 대충 대답하고, 저랑 얘기하기 싫다는 표정과 뉘앙스를 느끼게 되서...

회사는 원래 독고다이라고 하긴하지만...

같은 공간에 있는데 말을 어떻게 안걸 수 있을지...

저만 이렇게 사담에 안껴주는게 너무 스트레스고...

제가 모르는 얘기들도 많고 속닥거리면 제 얘기 하는 것 같아서 괴로워요..

지인들은 다 그렇다고 신경쓰지말라고들하는데...

이직준비를 얼른해야되려나봐요. 다들 회사에서의 인간관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추천수24
반대수4
베플|2021.05.13 17:59
회사생활은 급여 받는곳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그냥 일업무할때 친절하게 ??도 아니고 쨋든 할거 하고 그냥 가면 됩니다. 친목이요? 그댝...
베플나도구랴|2021.05.13 17:08
나도 환경은 약간 비슷한 상황인데 자발적 아싸됨. 원래 다같이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를 내가 다 가라앉히고 혼밥하고 눈치없는척하고......대부분 3╋n년차들이라서 두루 친하고 말 진짜 많이 나누고 개인적으로도 서로 챙기는것도 많았는데 ... 혼자 계기가 생긴 이후 사무실에서 한마디도 안하다 나와서 입에서 단내가 날 지경임 ㅋㅋ 회사는 돈버는 곳이다를 뼈 깊이 새기며 아무리 잘해줘봣자 다 남이다 라는 인식이 박히니 잘해줄 필요도 사담을 나눌 필요도 없고 일만 하게 되고 별 신경 쓸것도 없데 되고 날 좀 어려워하니 쓸데없는 잡무도 사라짐. 밥메뉴 고민안해 공감못할 이야기 들을 필요도 없고 넘나 편함. 어색하고 불편한거 원투데이고. 2주 지나니 완전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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