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학원 끝나고 나가는데
웬 키 작은 여자랑 같이 걷는 거임
처음에 실루엣 보고 어머니시구나 하고 알았는데
짝남이 막 물병 건네주고 머리 만지는데
옷도 젊은 애 같고 슬링백도 메고 있는 게 여친같은 거임
그래서 약간 심장 좀 아팠다가
짝남이 뭐 떨어뜨려서 짝남이랑 그 여자랑 멈추고 줍던데
다시 보니깐 어머니 맞는 거임
오늘 애써서 마음 접기 시작했는데도
ㅈㄴ 식겁했다
의도적으로 탈덕 중임
ㅈㄴ 불안하고 집중 언 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