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상처 그만 주고 사랑해주라

쓰니 |2021.05.24 09:41
조회 495 |추천 2

내가 지금 8개월이 넘게 20대 초중반 남자랑 연애 중이야. 나는 20대 초반.

내가 남자친구랑 싸울때마다 듣는 말에 상처를 많이 받는데 내가 너무 예민한가해서 여기에 올려봐

남자친구 집에서 놀러 갔다와서 자고 있는데 갑자기 남자친구 친구들이 전화가 왔어 풀빌라를 가자는 내용이였는데 이미 전날 우리 둘다 가기가 싫어서 거절을 한 상태였어

근데 다음날 또 물어보기에 어쩔 수 없이 가자는 남자친구를 보고 나도 가기싫지만 가기로 했어.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나는 너무 피곤했고 밍기적밍기적 일어나 양치를 했고 여벌 속옷도 없고 옷도 없길래 수영 안 할래 라고 말을 했지. 그러고는 풀빌라를 갔어

나는 개인 풀장 앞에서 남자3명 노는걸 구경했어. 그러다 남자친구가 나한테 물을 뿌려서 다 젖어서 그냥 물놀이를 했어. 그러고는 씻고 밥 먹고 술 먹었지 그때까지도 속옷은 없어서 옷 입고 가운만 입은 상태였어. 그리고 나는 같이 놀고싶지만 속옷이 없어서 우리 이따 밤에 친구들 없을때 같이 놀자고 말을 했고 남자친구는 물에 들어가기 싫은 티를 내더라고. 나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같이 누워있자고 했고 누워있었는데 친구가 부른다고 물에 들어가더라고

혼자 2층에 있는데 갑자기 너무 서운해서 그냥 혼자 과제도 할겸 산책도 할겸 나와서 친구랑 전화하면서 수다를 떨었어.

걔는 거기에 화가 났는지 날 찾아와서는 내가 개 ㅈ 같대
니가 듣고싶은 말이 이거냐고 화를 내면서 혼자 가더라

평소에 자주 하던 말이라 잠시 눈물이 왈칵 했는데 혼자 옥상 테라스 올라가서 친구랑 전화했어 금방 괜찮아지더라고 근데 걔가 전화가 왔는데 받기 싫어서 안 받고 친구랑 전화를 계속 했어 그러다 내 옆에 왔는데 화가 많이 났더라고

나한테 내가 싫대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아 이새끼랑 말이 안 통하네, 내가 서운해 해서 미안하다니까 야 사람 기분 ㅈ 같게 만드니까 좋냐? 이러면서 가려고 하더라고 내가 미안하다고 못 가게 하니까 한대 때릴려는 시늉을 하기도 했고 하 그냥 모든 말이 상처여서 눈물이 나도 모르게 나왔어 근데 나보고 우는 것도 꼴 보기 싫고 니가 울면 내가 나쁜 새끼 되는거 같아서 ㅈ 같대

매번 이럴때마다 말이 너무 심해서 상처 받는데 계속 만나도 될까?

정리하고싶은데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항상 덮고 가는 것 같아 솔직히 지치고 힘든데 너무 사랑하고 좋아ㅐ

추천수2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