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사고수준이 차이가 나면 갈라선단 소리이다
밑바닥 진흙탕물속에서 퇴폐적으로 잡스럽게 살다가 운좋게 미덕들을 갖추고 지키며 살아온사람을 만났으면
그수준에맞게 바뀌든지 어차피 쫑날수밖에없는 (본인이 쇄신할수 없다면 오르지못할나무)사이이면
제발로 떠나갔을때 잊어버리던가 했어야했다
본인보다 단정하게 산 사람을 안떠나게 붙들고싶었다면 그사람의 기대수준과 비슷하게 행동하고 살았어야했는데
바람피고다니고 제버릇 개못주고 살았으니 도로 쪼개진거다
그여자는 원래 각자가 살던 세상으로 돌아간거고
그남자는 혼자살다죽거나 본인같은 여자와 만나서 새살림차리고 장가들거나 그수밖엔없다
방종을 일삼고 타락하고 음탕한 하류인생의수준을 그나이먹어서도 끝끝내 벗어날수없었다니
그남자도 그남자의 애인도 어찌보면 참 거시기하다
오죽하면 저러고사냐 한편으론 불쌍하기도하고 구역질나고 역겹기도하다
내일모레 50이다되어가도 없던 미덕들이 갑자기 생겨나진 않는가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