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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빌라 관리자라는 분이랑 전쟁났습니다

조사랑 |2021.05.26 23:16
조회 431 |추천 0
안녕하세요 6세대가 사는 빌라에 독립해 혼자산지 2년차된 31살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저희집 바로 윗집에 혼자사시는 (자칭)빌라 관리자 라는 분이랑 전쟁났어요.
사건은 이렇습니다(모바일이라 오타있어도 양해부탁드리고요. 글이 많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요즘 시국과 업무 특성상 직원이 저포함 3명뿐인 매장에서 일하고있어요.
때문에 회사 방침으로 억지로라도 주 5일을 맞추고자 토요일 정규휴일 외에는
반휴근무 라고 해서 1주일에 1~2번 반차개념으로 출퇴근을 합니다.
25일이였던 어제는 제가 반휴근무인날이라 일찍 퇴근해사 볼일 보고 귀가했어요.
근데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윗층사시는 (자칭)관리자 아주머님이
제가 평소 주차하던 자리에(제가사는 빌라 담벼락 바로 옆이에요) 어떤 쪼꼬마한 냉장고가 실려있는 리어카를 두고 들어가시더라고요.
일단 제가 싫어하는 아주머님이셔서 1차로 짜증이났어요.
그래서 순간 욱하는 마음에 차에서 내려 리어카를 다른 한켠에 두고 다시 주차를 시도하려는데
그 아주머님이 다시 나오시더니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면서 왜 내물건에 손대냐며 욕을 하시더라고요ㅎㅎㅎ
(오늘 120에 전화해서 주차시 방해물에 대해 운전자가 직접 방해물을 터치하여 이동하는것은 안된다는걸 알았습니다..)
저는 좋아하는사람들에게는 맞춰주고 잘해주지만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너 싫어요ㅎㅎ 라는 티를 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입니다.
네. 한마디로 또라이에요ㅠㅠ
싸가지없는 저는 그분께 여기 내가 평소 주차하는자리인데 무슨 문제냐 리어카 잠깐 저기다 놔도 되지 않느냐 라며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마시라고 되받아쳤습니다.
그래도 아주머님은 온갖 욕지거리를 하시며 내물건에 손대지 마라, 여기 주차하려면 본인에게 월 만원씩 내라, 그동안 이사온지도 얼마 안된년한테 잘해주고 공짜로 주차하게 해줬더니 고마운줄 모른다, 니가 평소에 청소를 한번 하느냐, 이런년 저런년 벌에별년 등등 욕을 하시면서
가지고나온 박스테이프로 리어카랑 담벼락을 이어붙이시더라고요.
억지부리지 말고 경찰 부르기 전에 헛짓거리 그만두라고, 아줌마 혹시 중국사람이냐고, 아니면 아줌마 정신이 좀 아픈거 아니냐며 싸가지없게 받아쳤습니다.
(이 글 보시는 모든 중국인 분들 죄송해요ㅠㅠ 중국인을 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고 아줌마 생각머리가 틀려먹었다는 의도로 한 아무말입니다)
이때 옆건물 빌라 사시는 여사님이 무슨일이냐며 나오셨고.
경찰 부르라면서 옆건물 사시는 여사님께 본인이 많이 봐줬는데 고마운줄 모른다는 둥, 본인이 빌라 관리자라는 둥, 제가 아주 못된년이라는 둥 하소연하시고 저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불렀으니까 어디 가지말고 여기 있으랬더니 경찰오면 부르라며 집으로 쏙 들어가시더라고요
저도 순간 악에받쳐서 나오라고 소리를 막 질렀습니다.(동네주민분들은 무슨죄..ㅠㅠ 죄송합니다)
그때 제가 밖에서 소리지르니까 놀래서 나오신 같은빌라 지하 사시는 여사님도 나오셨습니다.
여사님 두분 모두께 당시 어떤 상황인지, 내가 왜그렇게까지 윗집 아주머님께 반감을 가지고 대드는지 등등 악에 받쳐서 설명하면서 저 아줌마 정신나간거같다고
리어카에는 손 안대고 열심히 바르신 테이프를 죄다 뜯어버렸습니다.
두 여사님 모두 저런 아줌마 상대해봐짜 아가씨만 손해라며 저를 달래주셨습니다.
같은 빌라 지하사시는 여사님은 들어가시고 옆건물 빌라 사시는 여사님이 저를 잡고 달래주시면서 대화하던 도중
집으로 쏙 들어갔던 윗집 아주머님께서 이 __ㅂ년 어딨어!!! 라면서 다시 나오셨습니다.
이 테이프 왜 뜯었냐시길래 그래야 아줌마가 나와있을꺼같아서 뜯었는데 불만있냐고 받아치고 경찰 오고있으니까 나와있으라고 소리질렀습니다.
그 아주머님은 경찰 오면 부르라며 다시 들어갔고, 이윽고 경찰이 왔습니다.
경찰분들께 이러이러한 상황이고 저 아줌마가 나에게 별에 별 욕바가지를 하셨다고 설명했고, 경찰분이 그 아주머님 집까지 올라가서 아주머님을 데려오셨습니다.
경찰분께서 이제 제 얘기를 다들었으니 아주머님 얘기 들어보겠다고 하셔서 들어보려는데
아주머님 본인이 이 빌라에 이사온지 8년차로 제일 오래 살았다는 둥
이 빌라 총 관리를 본인이 직접 도맡아 하고있는데 쟤는(이땐 년이라고 안하시더라고요ㅎㅎ) 고마운줄 모른다는 둥
그 당시에 왜 시비가 붙었는지에 대한 설명은 안하시고 본인 소개만 하시길래 경찰분께서 아니 지금 왜 시비가 붙게 되었느냐며 재차 물으셨습니다.
본인이 짐 들고 왔다갔다 하려는데 그동안 제 차 때문에 피해가 많았다며 설명하시는데

잠시 딴얘기로 세자면
저는 면허를 20년 12월에 땄고요, 면허딴지 1주일만에 레이 구매해서 지금까지 타고다니고있습니다.
또한 저는 거의 6개월정도 차를 운전하면서 운전 안하고 집에만 콕 박혀있던날이 딱 2일뿐입니다.
회사에서 무급휴가를 주면서 열심히 물류센터로 알바하러 다녔고요
3월부터는 다시 복직하여 출퇴근 모두 차 운전하고
정기휴일인 토요일에는 열심히 남자친구랑 차 운전해서 놀러다녔습니다.
그아주머님 평소에 마트 장볼때 이용하는 카트? 끌고다니시는데
제 차때문에 방해되는점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차사기 전까진 다른분이 준중형차? 주차하셨었는데
그렇게 방해가 됐다면 그 차주분께도 차대지말라고 하셨을텐데
그 차주분은 옆건물 빌라 사시는 분이셔서 제가 그자리에 주차하는 순간부터 늘 저에게 양보해주시고, 가끔 그분이 그자리에 주차하시면 저는 다른자리에 주차하곤 했는데
그 다음날 출근하려고 보면 늘 본인 차를 다시 다른곳에 주차하심으로써 본인도 불편하셨을텐데 제가 배려를 많이 받았다고 생각해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경찰분께서 아주머님 얘기 들으시더니 결론을 내주셨습니다.
건물주, 혹은 집주인의 허가가 있다면 대도 되지만 딱히 허가가 없거나 하면 댈수 없다,
이 곳은 주차장이라고는 볼 수 없는 공간이지만 주차를 못하는 공간이 아니라고도 할 수 없다.
그러니 저와 그 아주머님이 잘 화해하시고 협의하셔서 주차하셔라 라고 정리해주셨습니다.(저희 집주인선생님은 제가 그자리에 차 대는거 아십니다)
그때 제가 그동안 살면서 그 아주머님께 받은 피해부분들에 대해 설명드리며 혹시 고소가 가능하느냐 여쭈었고
이에대해 그건 지구대 관할이 아니고 경찰서로 가서 진행해야한다고 설명하시고 가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동안 그 아주머님께 받은 피해들 증거, 녹취록, 카드내역, 송금내역 등등 모조리 취합하여 경찰서로 갔으나
경찰서에서는 제 설명을 들으시고는
그런분이랑 싸워봐짜 아가씨만 힘드니 가급적이면 감내하며 살던가 이사를 가던가 하는 방법 뿐이라고하셨고
민사로 고소는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민사고소도 그아줌마가 직장이 있고 가족관계가 분명할때나 먹히지
직장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왕래하는 가족들도 본적이 없는 경우에는 민사고소해바짜 얻는게 없다고 하십니다.
결국 성과없이 집으로 다시 귀가하였을땐
그 쪼꼬마한 냉장고가 실린 리어카를 끌고 어디론가 가시길래
그냥 제가 주차 잘 하고 귀가하여 쉬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일하고 퇴근해서 보니 이렇게 해두셨더군요ㅎㅎㅎ
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싸가지없고 또라이입니다ㅎㅎㅎ
그래서 그냥 그 앞에 차댔습니다.
어짜피 저는 내일 아침 일찍 출근하고 저녁 8시반쯤 귀가하는데요 뭐..
리어카 빼고싶으면 전화하겠지~ 라는 심정입니다.
사진 첨부 합니다.
아마 맨 밑에 사진이 첨부될것 같네요



여기까지가 현재 상황이고요
제가 윗집아주머님께는 왜그렇게 반감을 가지고있는지 설명드리고자합니다.
아 이제서야 말씀드리는데 윗집 아주머님은 건물주도, 집주인도 아닌 저랑 같은 세입자십니다ㅎㅎㅎㅎ
일단 제가 2년전 이사온날부터 지금까지 시간 상관없이 쿵쿵대십니다.
제가 이사온날에는 새벽에 잠안와서 티비보는데 망치질하셨어요.
발 구르는 소리는 아닌거같고, 벽이나 바닥에 망치질을 하는 소리인것 같습니다.
저는 워낙에 층간소음에 무디고 둔한 성격이라
아유.. 매너가 없으시네ㅋㅋㅋㅋㅋㅋㅋ
하고 1년 반정도 살았습니다.
하지만 1주일에 한번 놀러오는 남자친구가 윗집에서 쿵쿵대는 소리때문에
늦게 잠들었는데도 아침 일찍부터 깨있던적이 많아요.
이에대한 영상같은건 안찍었네요. 이제부터 찍으렵니다.
두번째는 피해는 아니고 단순 제 의심인데요
지금까지 저에게 두번의 정화조값을 받아가셨어요.
본인이 관리자기때문에 총대매고 아주머님집 제외 5세대에 다 받으러 다니신다고 하셨어요.
그때마다 영수증이나 정화조 값에 대한 증빙을 요구했으나
영수증 안주는곳이라며 없다고 하시고 그럼 제가 못드린다고 하면
혼자사시는 앞집 할머님께 제몫의 돈을 받아내십니다.
현금없으니 계좌이체 드리겠다 해도 무조건 현금만 요구하시다가
두번째때는 본인 계좌를 알려주셔서 14,000원 입금한적이 있네요.
세번째는 결정적으로 윗집 아주머니와 싸우게 된 계기인데요
어느날 자고있는데 놀러왔던 남자친구가 저를 급하게 깨우면서
옷방에서 물이 떨어진다고 하길래 자다말고 일어나서 보니까
형광등쪽에서 무슨 폭포마냥 물이 콸콸 떨어지더라고요.
이때 형광등 터졌습니다.
너무놀래서 잠도 삭 깨고 이게 무슨일인가 밖에 나가보니까
복도에있는데도 윗층에서 물틀어놓은 소리가 들리길래 올라가보니
윗집아주머님 집에서 물틀어놓은 소리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아주머님 부르면서 아무리 문을 두들겨도 인기척이없기에 너무 놀래서 어쩌다 알게된 윗집 아주머님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이 아주머님 맨날 병원다니는거같던데 혹시 기절하신건가 별에 별 생각이 다 드는와중에 아무렇지않게 전화를 받으시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외출하셨느냐? 지금 아주머님 물틀어놓고 그냥 나가셔서 우리집 방에 물이 샌다고 말씀드리니까
아 맞다 물틀고 그냥나왔네 하시면서 비밀번호 알랴줄테니 잠가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남자친구와 같이 알랴주신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갔더니
화장실 세면대 말고 벽에 붙어있는 수도꼭지에 물 틀어놓고 대야 받쳐놓고 그냥 나가셨더라고요.
화장실 들어가서야 왜 우리집에 화장실이 아닌 방안에 물이 샜는지 알았습니다.
평소에 배수구에서 냄새도나고 벌레도 올라온다며 실리콘으로 된 덮개를 덮어놓으셨는데 그 덮개때문에 배수구로 물이 안빠지고 벽틈?으로 물이 새서 저희집으로 흘러들어온거더라고요.
이때문에 화장실은 무슨 수영장이 되어있었고
거실까지 물이 넘칠랑 말랑 하고있었습니다.
이때 사진이나 영상 찍으려했는데 순간적으로 남의집 내부를 내가 함부로 사진찍어도 되나? 싶은 마음에 그냥 물만 잠그고
제집으로 돌아오니 그제서야 물이 멈추더라고요.
나중에 그 아주머님이 헐레벌떡 돌아오셔서 저희집 옷방 한가온데에 대야있고 녹물 받아져 있는 모습보시더니 웃기다며 웃으시던데... 웃긴가요?
제가 형광등 터진거랑 젖어있는거 보여드리고
차마 귀찮다는 이유로 걸어놓지 않은 옷가지 다 젖은거 보여드리니까
본인이 물틀어서 그런게 아니라 옥상에 물이 고여있는데 그 물인거같다고 발뺌하시더라고요.
제가 옥상에 물 고여있는거 보셨냐니까 본인 두눈으로 똑똑히 봤다고 하셨습니다.
이 아주머님이 맨 꼭대기층이신데 본인집에도 비만오면 방안에 물이 샌다며 갑자기 하소연을 하시더라고요.
남자친구랑 저랑 같이 그거는 아주머님 사정이고 아주머님 집 수도꼭지 잠그니까 물이 더이상 안샌다고 그게 어떻게 옥상물이 새는거냐고 반박하니까 그런가?? 하는 뉘앙스 풍기시며 돌아가셨습니다.
그날 제가 계약했던 차가 나오는날이여서 저녁에 남자친구랑 같이 차 받으러 나갔었는데
아주머님께서 전화하셔서는 갑자기 본인이 시공하시는분 불러왔는데 집에없냐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당장은 집에 못돌아간다고 했더니
우리집좀 봐야겠다길래 비밀번호 알려드렸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몰랐는데 나올때보니 침실 천장에도 물 샌 얼룩 비친다고 보시라고 했더니 보셨는지 에이 저건 아무것도 아니네~ 하시고
옆에 남자분과 얘기하시더니 다 봤다고 나간다하시고 전화 끊으셨습니다.
그 다음날 본직장 출근해서 일하고있는데 전화하셔서는
그때 그 시공하시는분이 옥상 올라가셨었는데 물 고여있다고 하시고
본인 집 벽도 만져보니 축축하더라며 옥상 물이 샌게 맞다고
어짜피 이 건물 내년쯤 허물어서 재건축 들어갈꺼라고 본인도 비올때마다 방안으러 물이 새는데 참고 사는거라먀 장황하게 설명하시더라거요.
일단 알았다고 전화 끊고 그렇게 1주일정도 지냈습니다.
어느날은 물류센터 알바 끝나고 새벽에 집에왔는데 옷방에 불은 여전히 안켜지던 찰나에 문득 옥상에 물이 얼마나 고여있길래 1층까지 물이 새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
그 새벽에 녹슬어서 중심 안잡히는 철제계단을 올라가 옥상에 가봤습니다.
물 고임? 없었고요, 물이 고여있던 흔적조차도 없었고
오히려 옥상의 배수구는 아주머님 집쪽이 아닌 반대편에 있었는데
낙엽이 좀 있긴 했어도 배수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수준이였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으로 누수됐을때 1주일 전후로 비 전혀 안왔습니다.
후레시 켜서 옥상 구석구석 동영상 찍고 그 다음날 본직장 출근해서 여유있을때 아주머님께 전화드려서
옥상에 물 아직도 고여있느냐고 여쭈니 맞다고 합니다.
아주머님깨서 직접 보셨냐니까 이번엔 직접본건 아니고 그때 왔던 시공하시는분이 올라가서 보고 말해줬다고 합디다.
내가 새벽에 옥상 직접 가봤다 동영상도 찍었다 물 안고여있다 고여있던 흔적 조차도 없다 아주머님네에서 물틀어놓고 나간거 때문에 우리집에 물이 샌게 맞으니 형광등 수리비용 물어 주셔야겠다 조곤조곤 설명드리니
근데 그건 아가씨 집에서 일어난 일이니 아가씨가 해결해야지
내가 물어주는게 아니다 라며 갑자기 말을 바꿉니다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언성 높혀가며 싸웠고 이때 통화 녹음본 있고요
본인이 물틀고갔을 당시 물틀고 외출했다는 통화 녹음본도 있습니다.
그리고 형광등은 결국 제돈주고 고쳤죠.
집주인 선생님께도 말씀 드렸더니 싸우지말라고 그아줌마가 안고쳐주면 당신이 고쳐주겠다고 하셔서
이 아줌마한테 피해배상 청구할때 쉬우려고 그냥 제돈주고 고쳤습니다.
이때부터 제가 그아줌마한테 정신나간아줌마 라고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린 여자애가 혼자산다고 우습게 본 모양인데(남친있는 노처년데..)
어른을 상대하는거 잘 알지만 지금 생각해도 정말 괘씸하네요ㅎㅎ
오늘 직장에서 근무하면서 여유있을때 집주인선생님과 통화해서
어제 이러이러하여 시비가있어 경찰도 불렀었고
난 그아줌마 때문에 열딱지가 너무 나는데 내가 이사가기는 싫다
근데 경찰서에서도 주민 여사님들도 전부 그아줌마랑 더이상 부딪치지말고 상대하지말라면서 나보고 참으라고 한다
감내하며 살던가 이사가던가 하는수밖에 없다고하니
집주인아주머님도 똑같이 말씀하십니다.
저보고 참으라고. 마주치지말라고. 그게 현명한거라고..
사실 속마음은 천장에 우퍼스피커 달고 귀신소리 틀어놓고 싶습니다.
어짜피 저는 시끄러워도 잘자거든요.
그아줌마 지나가는거 보거든 일부러 어깨빵 놓으며 지나가고싶습니다.
하지만 그건 철안든 애들이나 하는 짓이지요.
저 그아줌마한테만은 현명한 사람인척 하기 싫습니다.
그아줌마가 지쳐 나가 떨어질때까지 괴롭히고싶은 심정입니다.
하지만 저 또라이는 맞는데요, 그아줌마가 정말 싫은것도 맞는데 그정도로 정신나간 짓거리 하면서까지 피해주고싶진 않습니다.
만약 이 지구에 그아줌마와 저 단둘만있다면 무슨 수를 다 써서라도 괴롭히고싶은데 주변에 보는눈이 많아 참고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 제 마음속에서 분노한 저와 이성적인 제가 싸우고있습니다.
아까 주차할때도 사실 순간적으로 고민했습니다.
저 달래주시던 옆건물 여사님께서 당신빌라쪽에 자리 있으니 정 주차자리가 없으면 거기에 차 대도 괜찮다고 하셨었는데
그쪽에 댈까? 누가 이기나 보잔 식으로 리어카 옆에 댈까 고민했습니다. 결국은 후자를 택했지만요..
그래도 여기에다라도 제 솔직한 심정 털어놓으니 글 다 쓰고나서 옆건물 빌라쪽이 차 대고 와야겠단 생각도 듭니다.
또 한편으로는 내가 왜 내집이랑은 단지 이웃인거 외에는 아무상관 없는 사람때문에 피해봐도 삭히며 지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여친바보라 저랑 같이 윗집 아줌마 욕해주는데
그 당시만 살짝 통쾌할 뿐 전혀 기분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윗집 아줌마는 아마 으휴 썩을년 하면서 두다리 뻗고 누워있을텐데
저는 왜 맞서느냐 피하느냐 고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돌이켜보니 정신이 아픈건 그아줌마가아니라 내 자신이 아닌가 싶은 자책감도 드는군요ㅎㅎㅎㅎㅎㅎ
혹시 여러분이라면 어떡하실지 솔직한 답변이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쥬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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