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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가 보기싫어요

ㅇㅇ |2021.06.06 12:58
조회 118,768 |추천 535
새언니가 온뒤로 집안 분위기가 엉망이 됐습니다왜저리 인간이 뻔뻔한지 모르겠어요아니 여러분 보통 며느리분들 시댁 오는거 싫어하잖아요근데 우리 새언니는 오지말라고 해도 옵니다.어쩔땐 오빠가 없어도 와요 미친걸까요

와서 하는 말이 보통 뭐냐면"어머니~~저 딸기케익 먹고싶어용~" 이럽니다뭐 보통 케이큰덴 어쩔땐 쿠키로 바껴요우리 엄마 케이크 구울줄 몰라요 근데 왜 저러는지 아세요?제가 만들 줄 알거든요. 대놓고 저한테 만들어달라긴 그러니까엄마한테 가서 애교떨며 지랄하는거예요

처음 우리집 왔을때 제가 손님대접한다고 특별히 딸기를 듬뿍 넣은생크림케이크를 구워서 내간거 기억하고 저러는건데정말 한대 확 치고 싶어요 두세달에 한번씩 와서 저러는 것도 아니고 매주 일요일마다 저래요첨엔 오빠새끼가 시켜서 저짓하는줄 알고 오빠에게 전화해서욕하니까 한숨쉬면서 가지말라 했는데도 지혼자 저런다고...
새언니가 어리면 짜증나더라도 어리니까 참아줄 수도 있지만저 여자 저보다 9살 많습니다 삼십대 후반이에요열받아 미칠것같아요
오늘도 와서 "어머니~저 케익 먹고시퍼용~"이러길래집에서 나와서 pc방에서 지금 이 글 쓰고 있습니다.
아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엄마는 워낙 마음이 여려서남에게 싫은 말 못하는 성격이고제가 지랄했다간 시누이짓한다 말 나올까봐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추천수535
반대수46
베플ㅇㅇ|2021.06.06 17:26
저런 지인 경험해봤는데 저는 나도, 저도요~ 이게 제일 좋은 방법이었어요. 만약에 딸기케이크가 먹고싶다 엄마한테 앵앵거리면 옆에서 지나가는 말로 저도요~ 오빠한테 올 때 사오라고 해줘요ㅎ 이러세요. 또 뭐가 먹고 싶다 어쩌고 저쩌고하면 저도요~ 이러고 걍 귀파세요. 혹시 새언니가 글쓴이한테 직접적으로 동생이 해준 케이크 먹고싶다하면 제가 왜요?? 이러세요. 욕하고 강하게 말할 것도 없이 그냥 진짜 황당하단 표정╋약간 어리버리하게 제가 왜요? 하세요. 그러면 대부분은 어버버하거나 아님 칭찬비스무리하게 말하면서 해달라고 아양떠는데 또 그냥 제가 왜요? 하면 돼요. 답답하게 굴면 지들이 결국 욕하면서 떨어집니다.
베플ㅇㅇ|2021.06.06 13:53
그냥 해주지마세요. 저두 딸기케잌 먹고싶어요~언니, 집에 오시는길에 사와주세용~~~~그러세요ㅋ
베플ㅎㅎ|2021.06.06 13:37
오빠한테 새언니 못오게해라. 나 빡돌면 막말나간다. 니들 싸우던지 말던지 ㅈㄹ하기전에 알아서 조절해라. 하고 새언니또와서 저러면 칼춤 줘요. 내가 니 하녀냐고 왜 와서 해달라고 지랄이냐고 손이 없냐 뇌가 없냐 인터넷 레시피보고 니가 쳐만들어 먹으라고 막나가요. 아 님한테 직접 말안하면 하지마요. 엄마가 해주자라고하면 싫다고 딱잘라 거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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