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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제 남자친구를 탐탁치않아 하십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에효 |2021.06.10 09:40
조회 56,634 |추천 13
+ 댓글 후기 추가) 
그런데 왜 이렇게 공격적으로나 비난적으로 댓글 다는 사람이 많나요?? 대부분 공격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니 학력이 실업계랑 별차이없고 니 월급이 그 남자랑 별차이도 안나면서 ㅋㅋ 이런식으로 조롱조로 다는데 저를 언제부터 알고 봤다고 니니 거리시는지..? 얼마나 좋은대학 나왔고 얼마나 금수저이며 얼마나 잘 버시는지 모르지만 그런식으로 댓글 다시는 분들 얼굴안보고 말한다고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는거보면 인성은 영 아니신거같네요..조언을 해달라고했고 비판은 하되 저를 비난해달라고 한적없습니다.. 판이라는 공간에서 제가 뭐 듣고싶은 말만 어떻게 듣겠냐만은 그렇게 공격적으로 툭툭 내뱉는 말을 하시는거보면 꼬일대로 꼬이신 인성은 알만하네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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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후기 ) 
안녕하세요 달아주신 댓글들 다 읽어보았습니다! 우선 예상하고있었지만 부모님 말씀 들어라는 분들이 8할을 차지할 정도로 많네요 저도 참 답답합니다. 어느 댓글 달아주신 분 말대로 아직 1년정도 밖에 안만나서그런지 이성보다는 감성에 많이 치우치네요.. 칼로 무 자르듯이 남자친구를 딱 잘라낼수만있다면, 그렇게 잘라내고도 로봇처럼 아무런 감정이 들지않는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그게 안된다는걸 다들 이해하고 계시잖아요.. 능력없다고 헤어지자고한 죄책감이나 후회감, 매일 그리운 마음이 들까 무섭고 두렵습니다. 이제 1년정도 밖에 안되었고 지금도 서로를 의지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시간이 지나다보면 언젠간 이성적인 판단이 더 크게 들때가 올거라 생각하고 기다려볼려고 해요.. 인생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추가로 제가 월200정도 번다고 했는데 1년으로 계산해보니 연봉이 2400밖에 안되네요.. 별차이 안나지만 상여금을 포함하면 연봉 2700정도됩니다..ㅜ 남자친구도 다음달부터 월급이 올라서 월280정도 받는다네요.. 다음달부터 월100만원으로 시작해서 꾸준히 모으자고 합의 본 상태입니다. 그리고 애는 둘 다 별로 안좋아해서 결혼하게 된다면 놓지말자고도 말한 상태에요 제가 원한다면 정관수술도 기꺼이 하겠다고합니다. 남자친구 집안에 가정불화는 남친 부모님이 지독히 독실한 기독교신자이신데 남자친구는 교회 강요 당하고 그게 싫어서 나와살았어요 ㅠㅠ 지금은 부모님과 살갑진않아도 데면데면한 사이로 지낸다고합니다....댓글 읽은 후기가 길어졌네요 시간내서 글 봐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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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랑 남자친구는 올해 28살 동갑입니다. 이제 좀있으면 1년인데요 남자친구는 저 없으면 죽는다고 할 정도로 저를 무척 사랑하고 좋아합니다. 저랑 헤어진 남자들은 다 바보라면서.. 이러한 애정표현도 이때까지 만나왔던 남자들이랑 다르게 많이하고요, 오직 저하나 때문에 자주 보고싶고 같이 있고싶다는 이유로 저희 동네로 이사까지와서 저희 본가 근처에서 월세로 살고있어요..그래서 자연스럽게 서로 지내는 시간도 많아지고 저도 계속 같이 있고싶으니까 일주일에 2~3일정도는 남자친구집에서 지내게 되더라구요. 남자친구집에서 지낼때 설거지해달라, 뭐 사와달라, 빨래해달라 말하면 군소리없이 바로 바로 다 해주고요.. 아직 본격적으로 같이 사는게 아니라서 제 말을 다 들어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부탁하는거 시키는거는 이때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다 해주는 그런 남자친구입니다..저가 말릴정도로 저한테 돈도 안아껴요ㅜ 저한텐 아까운게 하나도 없답니다.. 그만큼 저 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남자친구에요.. 
본론을 말씀드리면 남자친구의 학력은 실업계 고졸이고, 저는 지방 4년제 대학을 나왔습니다. 현제 저는 회사다니면서 세전 월200정도 받고, 남자친구는 공장에서 3교대로 일하면서 세전 월250정도 받고 있습니다. 모아둔 돈은 저는 3천가까이 모아뒀는데 남자친구는 고등학교때 부터 가정 불화로 혼자 나가서 살아야하는 상황이였어서 알바를 하면서 혼자 어렵게 지내왔다고 하고 한때 안좋은 생각도하며 지내다보니 모아둔 돈이 없다고 합니다. 
처음에 저도 이러한 남자친구 형편 때문에 빨리 정리를 할까 고민도 했지만 이렇게 사랑한 여자는 없었다면서 남자친구의 지극한 사랑에 마음을 접게 되더라구요이러한 형편이지만 남자친구도 저에게 더 나은 남자가 되기위해 전기기술 관련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고 3교대하면서 죽기살기로 공부해서 필기시험을 합격하고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는 와중입니다. 또 남자친구는 돈을 모아본적이 없어서 한달에 백만원씩 나한테 보내면 내가 대신 모아준다고 나중에 그 돈과 내 돈을 보태서 전세집으로 가자고 말했는데 흔쾌히 알겠다고한 남자친구입니다. 아무런 노력도 없이 아무런 생각도 없이 마냥 만나는게 아닌데 저희 부모님은 제 남자친구의 학력과 직업을 알게된 후부터 그저 제가 사랑에 눈이 멀어 시덥지않은 남자 생각없이 만나고 다닌다고 탐탁치않아 하십니다. 
저한텐 결혼도 아직 먼 훗날 이야기인데 그 남자랑 결혼 생각하고 만나는거냐고 그런남자 만나는게 안타깝다면서 시궁창인생 살고싶냐고 자꾸 속상한 소리를 하십니다. 남자친구는 물론이고 제 자존감까지 갉아먹네요.. 그냥 좀 편한 마음으로 연애하다가 결혼할 타이밍이 오면 굳이 제 남자친구가 아니더라도 그 당시에 제 옆에있는 남자랑 하게 될텐데요.. 사귀다가 보면 그 분들이 말하는 지금의 콩깍지가 벗겨져서 헤어질수도있는 일들을 계속 결혼 결혼 들먹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는데 자꾸 답을 정해놓고 살라고하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저도 돈 좋은줄알고 능력 좋은 남자 만나야 앞으로 편하게 산다는거 압니다. 그치만 지금 현제 저한테 지극정성인 남자친구를 능력안좋다고 버리고 헤어져야하는지 모르겠어요. 1년 가까이 만나보면서 술도 안하고 여자문제도 없고 친구도 안만나고 저랑 하는건 모든 재밌고 좋다고하는 오직 저만 바라보는 해바라기같은 남자친구가 저도 참 이쁘고 좋구요.부모님은 처음에는 왔다갔다 그렇게 반동거하듯이 지낼거면 차라리 남자친구를 소개하고 결혼할 생각으로 그집에 들어가서 살아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대화하는 내내 사람 피말리듯이 결혼결혼 부담주면서 말할땐 언제고 말 끝난지 한시간만에 아직 니 남자친구 볼 준비가 안됬다면서 그냥 왔다갔다 지내더라도 나가서 살지말라고 말 바꾸더라구요.. 그냥 볼 준비가 안된건 핑계고 나가서 살게되면 제가 그 남자랑 정말 결혼하게 될까바 그러는거 같아요.. 부담주고 면박주고 자존감 떨어트리고 사람 눈에서 눈물나게 만들고 스트레스 있는데로 받게 만들고 말은 엎치락 뒤치락 어쩌면 좋을까요.. 정말 이 남자랑 저가 결혼이라도 하게되면 부모님 말씀처럼 돈이 없으면 있던 사랑도 없어지고 미래에 시궁창 인생 살면서 불행하게 될까요? 부모님과의 갈등 결혼등등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13
반대수140
베플ㅇㅇ|2021.06.10 16:48
부모님이 걱정하는거는 결혼을 하면 백퍼 현실이 된다. 너 대학졸업까지 곱게 시켰는데 가정환경도 나빠 생산직에 비전도 없어. 모은 돈도 없고 그런남자랑 어떻게 결혼을 시키지? 돈없어서주변이 나빠서 고생할거 뻔히 보이는데? 새상에 끝까지 너를 위할사람이 부모외에 있는줄 아니 정신차려라
베플ㅇㅇ|2021.06.10 10:26
부모님 입장에선 하실만하다 생각해요. 지방대 무슨과를 나오신건지 모르겠지만 고졸이나 지방대 학력차는 사실 별거 없어요. 그남친이 방황하고 살다가 정신차리고 인생역전 할수도 쓰니 인생까지 고통속으로 밀어넣을수도 있어요. 아직 나이가 어리니 젊은이 앞날은 모르는겁니다. 쓰니가 쓴것만 보면 전 남친이 성실하고 다정해서 극심한 반대까진 안할거 같아요. 부모님이 가장 맘에 안드시는건 그닥 마음에 차지않는 남자랑 너무 자주 너무 오래 시간을 보내는 쓰니 같아요. 남친도 열심히 공부한다니 쓰니도 자격증 공부라도 같이 하세요. 남친 열심히 사는것보고 쓰니도 자극 받아서 열심히 살거라구 하시구요.
찬반남자장동건|2021.06.12 03:23 전체보기
지잡대 나와서 월 200 버는 년이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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