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터디 카페와 토익학원을 다니는 여자에요
토익 수업 마치면 바로 같은 건물 스터디 카페를
월수금 이용했어요..
화목토는 편의점알바를 병행하구요
월수금 마다 마주치는 유아인 닮으신 mlb모자남
색상별로 요일마다 바꿔 쓰시는 훤칠하고
뽀얀 남자분이 계세요
같은 요일 같은 시간에 철두철미하게 오시구요
저한테 항상 먼저 인사를 하시더라구요
깔끔하고 훤칠한 훈남이 친절하시니 동기부여도 되고
열공하게 되어 좋은 분 정도로 생각했어요..
솔직히 살짝 설레이기도 했어요..
그렇게 두달이 흐르고 편의점주 사정으로
편의점 알바를 그만 두었어요
토익공부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다 싶어서
실용 회화반으로 등록하고 화목에 원어민 강사
스케쥴에 맞춰 다녔고 자연스레 스터디카페도
마친후 복습겸 화목토 시간대를 이용하게 되었죠
조금 아쉽지만 그훈훈한 잘생남은 못보게 되었죠
잠시 스치는 인연인가 보다..
사람에 별로 연연하지 않고 현실만 보고 살다보니
아쉬움은 금방 사라지고 목표에 충실했어요
오늘도 오전 회화반을 마치고 스터디카페 왔어요
그런데 뒤에서 누가 제 손목을 톡톡 살짝 터치했어요
바로 그mlb 훈남분이 저를 보고 인사하너요
엉겹결에 인사를 건네고 다시 공부하려는데..
저한테 막대사탕을 주고 가시더라구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분 제가 시간대 옮긴 뒤로
일주일간 못 분 분인데...
나 보러 오늘 오신건가.. 내 시간대는 어떻게 알았지... ...
물어 볼 걸 별생각이 다 들어서요
연락처도 모르고.. 이분 저한테 호감있는가요?
궁금합니다
남자의 심리 잘 아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