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이윤추구집단이지, 성차별 집단이 아님.
걔들이 인원 채용할 때 고려하는 건
'얘를 뽑았을 때 얼마나 이윤을 가져다 줄까?' 밖에 없어.
그런데 인간이 신이 아닌 이상 100% 파악하는 건 불가능하잖아?
그러니까 필터를 통해서 채용할 인원을 고르는 거라고,
성별은 그 필터 중 하나고
학력/전공/학점/대외활동/인턴쉽/수상 경력/어학/봉사
이런 게 전부 필터링인거지.
가령 아직도 제조업 기반 대기업은 인하/아주 학생들을
비슷한 입결 가진 대학 애들보다 더 선호하는데
이게 인하/아주 차별대우야? 아니지 그냥 그 대학 출신 직원들이
일을 잘 했다는 경험에서 나온 결론이지.
필터링의 기준은 뭐냐? 라고 물어보면 저런 기준 충족한 애들이
아닌 애들보다 이윤을 더 가져다 주더라 가 답인거고.
그럼 왜 성별도 그 요소에 포함되어 있느냐?
경험적으로 남자 뽑았을 때 더 고분고분하고 더 노예근성있고
더 아부 잘 떨고 더 말도 잘 들어서 결과적으로 여자보다 더 많은 이윤을 가져다 주니까.
이게 도덕적으로 옳으냐? 옳지 않아. 그런데 기업에 도덕이 무슨 소용이 있어? 얘들은 돈 버는 거에 혈안인 애들인데.
니들은 무슨 여성 임원이 적다고 할당제를 해야한다,
임금차이가 나서 할당을 해야한다 이러는데
너네들 논리는 그냥
‘전화기 출신 임원이 많은 건 전공 차별임!
문사철 출신 임원 할당제 해야돼!''
‘SKY 출신 임원에 비해 지방대 출신은 없어!
지방대 출신 임원 할당제 해야돼!’
이거랑 똑같은 거라고.
기업이 전화기를 편애해서, SKY를 편애해서
그 출신 사람들이 많은게 아니라
그냥 그 출신 애들이 일을 잘하니까 데려다가 쓰는거처럼
‘남자’이니까 우대받고 ‘여자’여서 차별받는 게 아니라
그냥 자기 기업에 더 노예같이 더 돈 벌어다 줄 성별을 가져다
쓰는거라고
착각 좀 하지 마. 니들이 능력이 있었으면 뽑지 말래도 뽑아쓰고
니 윗세대 여자들이 잘했으면 니들도 그 덕 보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