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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나 신기한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몇자 끄적여 봅니다...-_-;;

뱅글이 |2008.12.07 00:23
조회 1,512 |추천 0

  심심할때 톡을 즐겨보는 20대 초반의 건장한 갱상도 사나이 인데요..;;ㅎㅎ

 

고등학교때 격은 .. 지금생각해도 신기하고 소름이 돋는 그런 경험이 있어

이렇게 몇자 끄적여 봅니다..^^;;ㅋ

 

 때는 지금으로부터 3년전, 제가 고1 겨울방학 때 일입니다 저희집이 경남지방에

삼천포라는 곳인데요..ㅋ 등대가 유명하고 대교가 유명한 곳이죠...ㅎㅎ;;ㅋ

 

그날은 아는형 따라 용돈벌이로 피시방 컴퓨터 설치 작업을 따라간 날이었어요

토요일 아침에 시작해서 월요일 오후에 끝이 났지요.

3일동안 잠을 거의 설쳐가며 힘들게 작업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었어요.. 물론 형 차를 타고 이동을 했지요.

작업을 한 지역이 진주 지역인데 삼천포까지 한시간 정도 거리입니다

가는 길에 남양이라는 곳이 있는데 국도가 바다를 끼고 있어 야경이 꾀 멋있지요.

앞좌석에 앉아있던 저는 푹 처진채로 창문밖 야경을 보고 있었어요

논밭이 넓게 펼쳐져있고 그 뒤로 바다가 수평선을 띄며 대교와 함께 있어요

너무 멋져서 넋을 놓고 보고있는데.....

 

저~~~~~~기 먼 발치에... 희미하지만.. 작은 물채가 빛을 띄고 있었어요

차는 시속60키로 정도로 서행을 하고있었구요 ...

근데 이상한게.. 그 희미하지만 빛나는 물채가 점점 .. 느린속도로 가까워지면서

차와 같은 속도로 제 시야를 벗어나지 않고 따라오는 것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처음엔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점점 가까워지는것을 느끼고는

신기해서 옆에서 운전하던 형을 바라볼려고 하는 순간!....

정말 섬뜩하고도.. 뭐라 할말을 잃어버리고는.. 식은땀이 순식간에 볼을타고 흘러내렸어요..

이유인 즉슨,... 고개가 형쪽으로 돌려지지 않았어요..

본능적으로 눈을 감으려고 했었지만 눈도 감겨지지 않았어요..

마치 가위눌림을 당하는것처럼 제 몸을 제가 마음대로 하지못하는 상태가 되버렸지요

아무리 안간힘을 쓰고 고개를 돌리려 해도 전혀 꿈적도 하지 않았어요.

너무 무서웠고 정신이 혼미해진 상태였고 아무 생각이 안나는..

그러다 다시 창문을 보았고 또 한번 기겁을 하고 놀랐어요..미치도록 공포가 몰려왔어요

그 희미한 빛은 어느 여자의 눈빛이었고 머리는 길었고 입가는 미소를 띄고 있었어요..

마치.. 잘 걸렸다는 듯한.. 그런 의미의 미소였어요.

여자가 다가오는 속도는 점점 빨라졌고 그 10~20초 사이 가까워지는 시간동안

저는 말로는 표현못할 공포를 느꼇어요..

여자가 제 눈앞까지 다가온 순간 저는 정신을 잃었고

순간 무언가가 몸을 통과하는 듯한 느낌을 받은채로

정신을 놓고 말았습니다....

 

다시 일어나니 저는 집에 와있었고..

주위에는 여자친구, 형, 아버지가 계셧어요..

 

5일만에 깨어났고 계속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고..

병원에도 갔었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아

집으로 데려온날 제가 깨어났다고 합니다..

 

당시 저와 같이 있었던 형의 말은 이렇습니다.

 

형도 피곤했고 나도 피곤한걸 형도 알고있어서..

한숨 자라고 형은 저에게 말을 걸지 않은채 그냥 운전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답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터 제가 몸은 벌벌 떨면서

계속 창문만 바라보고 있었다는 겁니다.. 손을 보니 무릎을 꽉쥐고는

얼마나 힘을 줬으면 벌겆게 달아올라있었고... 볼에는 땀이 정말 비오듯이

흐르고 있었다고..

너무 놀라서 차를 세우고 저를 건드리는 순간...

엄청난 힘으로 형을 뿌리쳤고.. 여러번 반복하자

제가 정신을 잃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말듣곤 너무 놀라 몇일간 집밖을 못나갔고..

그렇게 지내던 중 무속인이신 제 할머니께서 굿을 해주셔서

좀 진정이 되었습니다.. 그 후론 그런 일이 없었고..

지금까지 잘 살고있습니다..

 

할머니 말로는 제가 신내림을 받을뻔 했다고 하더군요....

 

이 이야기는 전부 사실이구요.. 필자인 제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 입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댓글 많이 달아주셔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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