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40대 후반들어가면서 부쩍 더위를 타세요이제 50후반이신데
갱년기라고 몸에 열이 난다고 힘들다고 하십니다그외에도 엄청 예민해졌는데 이게 그렇게 참기가 힘든가요?
엄마가 갱년기라서 그런다는 일들이....
1.화장실 갈때 선풍기를 화장실 문 앞에 갖다 틀어놓기(대변 볼때도)냄새가 온 집안에 퍼짐
2.밤에 문 다 열어놓고 나시에 핫팬츠 바람으로 거실소파에 누워있음밖에서 보일까봐 커튼 내리면 답답하다고 다 올려버림편의점 갔다오는길에 봤는데 엄마 가슴하고 팬티가 밖에서 아주 잘 보임(빌라 1층))그걸 얘기해도 무시. 지나가는 아저씨들이 종종 거실 창문앞에서 담배피는 척하면서엄마 빤히 봄
3.본인이 남에게 하는 말은 훌륭한 조언인데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하는 말은 자신을 무시하는것임.일단 잔소리가 매우 많음. 그 옷은 왜 입냐~그거 왜 먹냐~어디 가냐~뭐 꺼내냐~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니다~그 머리 이상하다~니가 하는 방식은 틀렸다~하면서 하루에 몇십번이나 잔소리를 하는데그와중에 나,아빠가 엄마가 실수하거나 잘못한게 있어서이거 뭐야? 그렇게 왜 했냐하면 갑자기 소리지름.지금 나 무시하냐 그까짓거 그냥 아유 우리 와이프가,엄마가 실수했나보다넘김 되지 하나하나 트집잡아야 되냐고 계속 반복해서 말하다가안방들어가서 움.나한고 아빤 사소한 실수와 잘못도 계속 사과하고 빌어야되는데본인은 말한마디 들어도 저럼.
솔직히 정말 미치겠어요 이게 벌써 10년이 넘어요ㅠㅠㅠㅠ엄만 툭하면 사춘기때 니가 더 심했다는데 전 고딩때 그러다 말았지엄마는 도대체 언제 끝날지 모르겠어요너무 힘들어서 엄마가 보기싫어지고 미워져서 한번 여쭤보고 싶어요정말 갱년기되면 저런 행동을 본인도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나요?언제쯤 끝나는건가요?ㅠㅠㅠ아빠는 자꾸 엄마랑 갈라서면 아빠랑 가자 너 엄마랑 살면 정신나간다말하시고 이러다 정말 이혼하실것같아요부디 조언해주세요 정말 갱년기란게 저런건지요원래 저런거면 아빠께 글 보여드리고 우리가 조금만 더 참아보자 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