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요즘 너무 심란해서 한번 글 써봐. (반말하는거 이해해줘)
난 유학을 6학년 끝나자마자 바로 오게 되었어. 유학 온 이유는
6학년때 왕따를 계속 당했었어. 정말 많이 힘들었고 많은 얘기를 통해 여기로 오게 되었어. 난 호주로 오게 되었는데
유학생활 너무 힘들더라.. 내가 온 지역은 아빠랑 엄마가 한국인이 없어야 영어가 늘거라고 해서 시골로 오게 되었거든. 처음에 왔을땐 인종차별도 너무 심했고 힘들었어. 그리고 내가 호주 처음왔을때 친구 한명이 생겼었어. 거의 매일 걔랑 놀았는데 걘 날 뒤에서 매일 뒷담했더라고. 매일 사과도 하지않고, 시치미 때며 친구하자고 했는데 너무 힘들었어. 얘말곤 친구가 없었어서 혼자 지내는게 무섭더라고. 우리엄마아빠는 되게 이성적인 성격이라 힘들다고 할때마다 위로말고 너가 생각하는걸 고쳐보라고 하더라. 정말 요즘 한국에 가고싶고 다 포기해버리고 싶어.
요즘 거의 매일 혼자 방에서 울었어. 정말 조그만한거에도 쉽게 눈물 흘리고 우울했어. 나 사실 혼자 죽을생각 하면서 이러면 엄마가 나한테 위로해줄까 생각하기도 했어.
호주에 온지 벌써 2년이 되가. 나한텐 동생한명 있는데 엄마인스타로 사진을 보면 그 세명 너무 행복해보이더라. 그것도 솔직히 너무 속상했어. 약간 나 피해망상증 있는거같지 ㅎㅎ? 우리 엄마도 싸울때마다 나 피해망상 있는거 같다고 했거든.
나 요즘 정말 너무 죽고싶어. 2년동안 한국을 못 갔는데, 주변 한국친구들집 놀러갈때마다 걔네랑 부모님이 애정표현하는거 볼때마다 너무 보고싶어 가족이. 이거 쓰는데도 눈물 난다.
정말 읽어줘서 고마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