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 접종 후 '급성 횡단성 척수염' 진단을 받고 사경을 헤매는 요양보호사 저희 어머니를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
저희 어머니는 지난 4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현재 ‘급성 횡단성 척수염’ 진단(희귀병)을 받으시고,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선제적인 치료 지원과 적극적 대책을 요구합니다.
어머니께서는 요양보호사 근무 중 우선 접종 대상자로 4월 AZ 백신 접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접종 후 마비 증세가 서서히 시작되어 급격히 빨라진 진행으로 ‘급성 횡단성 척수염’ 진단(희귀병)을 받으시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십니다. 어머님의 현재 상태는 너무나 충격적이고 믿을 수 없는, 전신 마비 상태입니다. 전혀 몸을 움직일 수 없고, 감각조차 없습니다. 심지어 의식과 호흡마저 불안하고 눈까지 마비가 와서 눈을 뜰 수조차 없는 상황이며 온 가족이 매 순간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장 힘든 건 어머니께 매일 다른 검사와 치료를 하고 있지만 전혀 호전되지 않는 상황과 점점 늘어나는 합병증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저희는 정부를 비롯한 어떤 곳에서도 아무 도움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첫째, 정부의 적극적 대책을 요구합니다. 요양보호사라는 어머니의 직업 상 우선 접종 대상자로 선별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생업을 이어가야 했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선택할 수 없었고, 접종을 해야만 했습니다. 혹여나 본인으로 인해 피해가 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암묵적인 불이익에 대한 걱정으로 선택의 여지는 더욱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백신 접종 초기에 백신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당시 정부에서도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책임을 지겠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저희 어머니는 이 백신을 맞고 ‘급성 횡단성 척수염’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로부터 아무 도움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역학조사조차도 가족들이 수차례 민원 제기를 한 후, 그제서야 시작되었습니다. 정부가 부작용에 대해 대응해 줄 것을 약속했기 때문에 어머니는 그것을 믿고 백신을 맞았지만 그 결과가 몇 프로 안되는 부작용 대상자가 되었고, 일상으로의 복귀가 불가능할지도 모르는 중증 상태입니다. 뇌파검사 결과, 의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어머니의 마음은 그 누구도 헤아릴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의 적극적 대책이 필요하고 정부가 부작용 대상자에 대해 실질적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둘째, 백신 부작용 환자에 대한 정부의 선제적 치료 지원을 요구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저희 어머니는 생업을 위해 어쩔 수 없는 ‘백신 접종’이라는 선택을 하였고, 그 결과, 전신 마비로 인해 어머니의 생업이 중단됨은 물론 기약 없는 치료와 지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백신 부작용이라는 인과성 증명이 확실해야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현재 어머니는 자비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차도가 전혀 없어 여러 가지 검사들을 진행 중이고 그에 따른 치료비는 수천만 원으로 불어 나고 있습니다. 또, 치료를 하여 차도가 보인다 해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장애나 후유증까지 걱정됩니다. 담당 공무원분들은 행정적 조치는 미루고 어머님 치료에만 집중하라고 했지만 가족들은 치료비와 부차적인 문제들을 온전히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걱정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역학조사 후 인과성을 증명을 하는 과정이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저희 어머니뿐만 아니라 중증 부작용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정부의 선제적 치료비 지원이 있다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줄어들어 부작용 치료에 더욱 전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백신 접종을 시작할 당시 정부는 부작용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였고 혹여, 백신의 부작용이 발생하여도 해당 문제에 대한 책임은 정부가 지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믿고 백신 접종을 해 부작용이 발생한 저희 어머니는 현재 정부에서 아무 지원 혹은 책임도 받지 못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해나가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마저도 중증 부작용이 발생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기 위해 맞은 백신이 오히려 일상을 없애는 모순적인 결과를 낳았습니다. 부작용과 치료 과정에 대해 정부는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대책과 특히 환자들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선제 치료 지원을 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 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9376 (국민청원 주소)바쁘시더라도 청원동의 부탁드리겠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