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끔한 조언 듣고싶어 판에다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말 그대로 첫 휴가 때 만나 400일을 기다려주었구요.
전역하고 친구를 만나기로 한 날 한시간동안 연락이 없었고
동선 정도만 알려주면 안되겠느냐, 편하게 놀고 이따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니
'그런 세세한 것까지 다 말해줘야해?' 라더군요
결국 사소한 말다툼이 큰 싸움까지 번져
'_같아서 못해먹겠네. 야 그냥 헤어져'하며
일방적으로 헤어짐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서로가 첫 연애이자 첫 사랑이다보니
다음날 재결합을 하였고(본인이 생각해도 호구)
다시 만나고나니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는 제가 그만하자고 했어요.
그날 밤 자기 옷, 반지 택배 부치고
전날 밥값 텔비 반 보내라며보내고나니 나 너 못잊는다, 반성했다 시전.
다른 남자 만나도 되니까 기다리겠다며
마음 약해져서 받아주었는데 정신 차리고 이제는 서로 각자 길 가자 했습니다.
그랬더니 또 다시 성격이 돌변하더군요?
자기가 선물해준 옷도 같이 돌려달라며 '택배 안보내주면 어떻게 할 지 모른다'고
협박아닌 협박과 절 만난 게 제일 바보같은 짓이였다 등등.
사귈 때는 편지도 자주 써주고 사랑표현도 자주 해주었는데 사람 일은 정말 모르네요.
현재는 헤어진지 1주만에 여자 생긴 것 같구
인스타에 저는 스토리숨김해놓고 티내네요?
사실 1주동안 힘들어하다가 스토리보고
지금은 화딱지 밖에 안납니다.
아주 세상이 지 꺼처럼 느껴질텐데 그 본성이 어디가겠나요.
잘 만나라죠.
다만 제가 혹여나 센치해져서 마음이 약해질까봐그런 놈 잊고 새출발 할 수 있게 순살로 팩폭부탁드려요.ㅠㅠ
욕해주셔도 돼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