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1살 된 사회초년생 직장인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본가랑 멀리 있는 직장에서 1년 근무하고 사정이 있어 퇴사했습니다.
그 후에 본가와 차로 1시간? 정도 되는 거리로 재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3개월 정도 근무중인데 회사의 업무량이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아서 고민이에요ㅠㅠ
주6일 근무에 공휴일과 일요일 갯수로 한달 휴무 갯수가 정해지는데 보통 공휴일 없으면 달에 4일정도 휴무입니다. 한달에 연차 한개씩 발생해서 총 5번 정도 쉴 수 있습니다.
업무는 전표 처리는 저 혼자 다 하고있고 아르바이트 포함 130-140명 정도 급여 계산과 연장 수당 등 계산해서 지급하는 것도 혼자 하고있습니다.
그 외에 지원금 신청, 직원들 잔여 휴무 대휴 엑셀 작업, 직원 입퇴사 신고, 근로계약서 작성 사직서 작성, 산업안전보건에서 나오는 조사 대응 등 거의 전반적인 업무를 혼자서 다 하고있어요.. 사무실에는 저랑 팀장님 두명인데 팀장님은 무슨 업무를 하고계신지 잘 모르겠구요..
이렇게 일 하는데 세전 193만원에 세후 173만원 정도 입니다.
채용 공고에 230~250만원으로 기입된 걸 보고 입사했는데 전 사무실에서 근무 할 때 급여 어느정도로 받았는지 여쭤보시더니 193만원정도로 책정해 주셨어요.
제가 고졸에 경력도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업무량과 휴일 모든 걸 비교했을 때 급여가 너무 적다고 생각 됩니다.
6월달에 팀장님께서 코로나 확진자와 밀접접촉을 하셔서 2주 간 사무실에 혼자 있으면서 정말 모든 업무를 제가 다 도맡아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소한 실수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출근부에 수기로 출퇴근 시간을 기입하기 때문에 130명 가량의 출 퇴근 시간을 하나하나 눈으로 확인하며 엑셀 작업을 해야합니다.
하루는 직원분 중 여사님 두분이 사무실에 찾아오셔서 급여가 잘못되었다며 욕설을 퍼부으시면서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확인해보니 출근부 기입을 애초에 잘못해서 가져다 주셨더라구요.
출근부 기입이 잘못된 걸 확인하시고 별다른 사과 없이 그냥 돌아가셨어요.
연장시간을 한두시간 정도 누락했는데 누락된 건 반드시 다음 달 급여에 반영해서 지급을 합니다.
그런데 그 한 두시간 때문에 하루에도 3번씩 찾아오셔서 업무를 못하게 하신 직원분도 계셨습니다.
또 다른 부서는 모두 연장근무하면 수당을 받는데 제가 근무하는 서무 부서는 연장근무를 해도 수당을 챙겨주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제 사수분도 4개월 근무 하시고 제 인수인계 끝나자마자 퇴사 하셨어요..
너무 힘들어서 본가 주변에 있는 회사로 이직을 할까 싶어 서 알아봤는데 195만원에 직원은 20-30명 내외고 주5일에 9시출근 5시 반 퇴근 신입 1년에 연차 15개인 회사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제가 이직을 하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제가 너무 의지가 약한건가 반신반의 하게 돼요 계속 ㅠㅠㅠ
제가 의지가 너무 약한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