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살 남자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갈게요
지금 동갑내기 여자친구랑 두달째 연애중입니다
사건은 바로 어제 저녁에 같이 여자친구 핸드폰으로
유투브를 보고 있었는데요
그때 마침 누나 자? 라는 카톡이 왔어요
누가 봐도 전에 만났던 애라는걸 바로 알았죠
기분이 썩 좋진 않지만
여자친구는 카톡보고 당황과 함께 웃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웃으면서 누구야? 했는데
남사친 아는동생이라고 하는거죠?
여기서 기분이 확 나빠졌습니다
차라리 바로 예전에 만났던 애다 라고 말해주면
넘어갈텐데 왜 저렇게 말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러고는 제가 좀 기분 안좋은 티 내니깐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어보는거에요
(솔직히 여기서도 이해가 안가서
이런경우는 여자친구가 알아서 잘 대처 하고 말해줘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남자친구 생겨서 연락하지 말아라 라고 보내라 했는데 왜 그렇게 잔인하게 보내냐는거죠?
저는 기분이 더 안좋아지고..
결국은 남자친구랑 같이 있으니 연락 어렵다 라고 보냈더라구여
맘에 안들긴하지만 그리고는 미안하다는 답장이 온걸 보고
제가 잠깐 화장실 갔다온사이에 여자친구가
뭐라고 하나 더 보내고 삭제를 해놨더라고요
더이상 얘기는 안하고 그냥 짜증난 상태로 있는데
왜 자기한테 짜증내냐고 그러는거죠
자기가 뭐 잘못했냐 연락온게 내 잘 못이냐
그래서 저는 아니다 난 너 믿으니 알아서 잘 하지 않겠느냐 했는데
뭘 내가 알아서 잘 한다는거냐면서 오히려
자기가 더 짜증내더니 울고 자고 일어나서도
아침까지도 울더라구요
결국에는 내가 짜증내서 미안하다 하고는 좀 풀렸는데
이게 제 잘못인가요?
잘 이해가 안가네요
무슨 경운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