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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남보다 못한 남편

ㅇㅇ |2021.07.12 00:07
조회 10,239 |추천 2
저는 결혼2년차..아이한명 있습니다.
저희 남편은 남에게는 좋은사람이지만 정작 집에서는..
회사여직원들 10시 넘어서 전화 옵니다 울면서 그만두겟다는 사람 니잘못아니야 하며 달래구요 그 ㅅㅏ람 운다고 전화 오구요 부장님한테 어떻게 말해야 되냐구 연락오구요..그래도 다 받아 줍니다.
다정하게요

제가 회사일 힘들다고하면 원래회사일이그래 나도힘들어. 이렇게 말합니다~
장난으로 남한테 하는것처럼 다정하게 하면 말투만 바뀌고 똑같은말을합니다.

얼마전 일이었습니다.
전 남편 회식 싫어합니다. 여자도많고 늦게들어오는게 싫습니다~취하면 아무데서나 잠도 잡니다.
싫은티를 내긴 하지만 다보내주는데 아기가 아픈날 자기회사 사람들과 밥을 먹고온다하는 것입니다.갑자기요.퇴직하는사람을 잡앗는데 밥먹고얘기해야 겟다면서
제가 오늘은 아니라고 애도아프고 저도 컨디션이 안좋아서 내일먹던지 하라고 햇지만 남편은 오늘 꼭 먹어야된다 했습니다..결국엔 그가 원하는데로(밥만 먹고 일찍들어온다 햇지만. 술먹고9시반전화세통만에받았습니다. )아기도 열이나고 저도 열이나서 빨리 들어오라 하니 집에와서 화난얼굴로 저를쳐다봣고 8도2부라는 걸확인하니 화가좀 누그러졋으나(제가 거짓말을햇다고 생각한듯..참고로 전 전회식 자리하는데 단 한번도 전화한적없엇음)
그러니 빨리좀오라햇자나 하는말에 더..정색..
저는 다음날 출근을 위해 한시간을달려 대학병원 응급실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앗습니다(남편은 같이가려햇으나.술먹고 애도아파 집에 있었습니다.)

근데 그 퇴사자 달래겟다는날 제 엄마가(장모님이) 눈 수술하셔서 전화한통해달랫는데 그건 안하고 회사 퇴사 하려 햇다가 붙잡앗다는 사람하고 술먹고..밥먹고 이게 이해가 되시나요??(다음날 엄마나남편걸로현영 긁어서 확인차 전화하시고 이후 자기가한것처럼 저한테 말함)

이전부터 농담으로 넌 가족보단 남을더생각한다(실제로그럼. 아파도설거지.밥다하고 집안일 다함 아프냐 괜찮냐 소리제대로 못듣고 나 아플때 담날 흥헐거리면서 출근준비..남한테는 싫은소리안하고 코로나 심해도 경조사 다 참석)
그래서 쓴소리좀 햇더니 기분 나쁘다고 시부모님과 저녁식사 자리에 안나왓습니다...대체..집안..교..... ..휴~ㅜㅜ
그래놓고 저녁에 회사사람들하곤 개진지 다정하게 전화통화..
전부터 남의말 공감 못하고 본인 얘기만하고 본인 위주고 우주의 중심이어야 하고..전엔 사랑하니까 무조건 오케이 햇는데..이젠어떡해야할지..모르겟네요
이거말고도 에피소드는..많은데 일단 최근것만ㅜㅜ
이혼하라고만 하지마시고 진지한조언 부탁드려요ㅜ
추천수2
반대수28
베플ㅇㅇ|2021.07.13 08:53
사람 고쳐쓰는거 아닌거 잘 알잖아요. 이혼말고 무슨 조언을 해달라는 거야? 뭐 남편 성격 고치는 법? 회식 못가게 하는 법? 남편이 다정하게 말하게 하는 법? 이걸 알려달라는 거야? 답답하시네..
베플애셋|2021.07.13 08:56
이혼하라는 말 말고 무슨 조언을 해야할까요? 남편을 고치기위한 노력은 하신거죠? 해도 안되서 글 쓰신거죠?... 딱 시간을 정하셔서 최대한의, 최선의 노력을 한번 더 해보시고 그래도 안된다면 마음의 결정을 하셔야 할것같아요. 윗님 말처럼 사람은 고쳐지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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