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는 나 태어나기 한달 전에 오토바이 타다가 음주운전 뺑소니 트럭에 돌아가셨다. 중학교때 제법 가까웠던 친구는 고2때 만나서 피씨방에서 겜 좀 하고 순대국 먹고 헤어진 다다음날 만우절에 정말 거짓말처럼 오도방구 타다가 제설적재함 들이받고 십수미터 날아가서 갈비뼈가 폐 관통해서 그자리에서 즉사했다. 스물셋에는 여자친구가 친구들이랑 제주도 놀러가서 스쿠터 타고 놀다가 스쿠터가 엎어져서 도로에 넘어지자마자 화물차가 머리카락을 밟으면서 지나갔댄다. 진짜 죽을뻔한거지. 또.. 둘이서 볼 정도로 친하지는 않지만 모임에서는 항상 보는 친구는 2년 전에 바이크 동호회 하다가 오른쪽 무릎 아래가 없어졌다. 그 이후로는 모임에서 본적도 없고 근황도 모른다. 적나라하게 쓴 이유는 제발 바퀴 두개달린건 자전거 말곤 타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서였다. 물론 내가 오토바이에 악연이 있는거겠지만 주변에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이야기들인것도 맞으니까.. 이런 댓글 잘 안쓰는데 주접한번떨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