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이게 호구란 소리 들을 일인가요?
ㅇ
|2021.07.15 09:42
조회 9,819 |추천 33
추가글입니다.
친구도 제가 이렇게 글쓴거 알고 있고 그 단톡방에 있던 친구들도 다 알고있어요.
친구입장을 조금 대변하자면
돈 많이 안쓰고 연애하는 방법이 충분히 있는데 제가 그걸 써먹지 못하고 곰마냥 연애를 하는게 자기딴엔 답답해서 얘길 한거래요.
다른 친구들도 그 친구말에 조금 말이 그렇다고 얘기했는데 걔는 지 생각이 다 맞고 우리가 이상한거라는 식으로 몰아가네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글 쓰면서 무슨 소리를 듣고싶냐는 댓글 있는데 저는 이미 제 신념이 있고 이 부분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것보다는 그 ㄴ이 친구들이 이렇게 처말해줘도 못알아먹고 지가 다 맞다는 식으로 나와서 댓글로 후려치기 좀 하려고 글쓴거에요.
대화가 통했다면 이런 글도 안썼겠죠?
어쨌든 그 친구는 지금 이 글보면서 지 옹호하는 소수의 댓글들을 보고 힘입어서 오히려 주변 사람들한테 저를 씹고 다니네요. 자기는 조언해준건데 제가 괜히 꼬아듣는다고.
우선 방탈죄송합니다.
지금도 친구한테 호구잡혔다느니 욕아닌 욕을 듣고있어서 화력 센 곳에 올려요.
일단 저랑 남자친구는 사귄지 두 달 됐고 20후반입니다.
얼마전 친구가 1년 기념일로 남자친구한테 커플링을 선물받았다고 하길래 좋겠다며 축하해주었고 친구가 갑자기 저한테 너희는 언제 커플링 하냐고 묻기에 제가 아직은 이르지않냐고 했습니다.
친구가 너는 커플링 반반하는 호구는 되지 마라 그러기에 기분이 살짝 나쁘려고 하는거에요.
언젠가 지금 남자친구와 커플링을 하게된다면 기념일때 서로가 서로에게 커플링을 선물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에이 반반한다고 다 호구는 아니지' 이러니까 애가 갑자기 돌변하더라구요.
설마 반반할거면 헤어지라고 반지 하나 해줄 돈도 없는 놈을 왜만나냐 등등 별의별 소리를 다합니다.
한 달에 한 번 꽃, 생각날 때마다 수시로 마카롱, 저번에 한 번은 커플 신발도 자기가 사더라구요.
그 외에도 저 때문에 남자친구가 쓰는 돈이 많아요.
그래서 저도 그만큼 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이구요.
근데 커플링에 들어가는 돈이 한 두푼도 아니고 그걸 어떻게 혼자서 감당하나요??
서로가 괜찮다면 같이 부담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맞다고도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른것처럼 이것도 그거의 일부라 생각해요.
그래서 친구가 선물받았다 했을 때도 그냥 축하만 해줬구요.
일을 하는 중이라 좀 두서 없이 쓴것 같네요ㅠㅠ
친구랑 사이트 공유해서 같이 볼거에요.
공유 하고 저런 친구 제 쪽에서 먼저 손절 치려구요.
- 베플ㅇㅇ|2021.07.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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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에게 커플링을 선물한다. 의미있고 너무 좋은데요? 어느 한 쪽에서 준비하는 것도 상관없고, 둘이 같이 준비해도 상관 없는거 아닌가 싶어요. 그 친구는 자기만 옳은 사람인가 보네요. 그런사람 피곤해요. 꼭 생각이 다르면 남을 후려치더라구요.
- 베플남자ㅇㅇ|2021.07.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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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건 몰라도 반지는 서로에게해준다는 의미도있으니 같이할수있는거아닌가?? 친구년이 푹익은 김치냄새가 장난아니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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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21.07.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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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백일 되니까 알아서 사오던데? 커플링에 돈 보태본적 없음 나도 백일 선물로 시계 준비하니까 또이또이라고 생각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