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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기대 vs 걱정

예비아빠 |2021.07.19 13:27
조회 16,814 |추천 38
남편이에요와이프 출산 11월 예정인데
아빠가 된다는 기대감과 기쁨도 있지만.. 출산 후 육아에 대한 걱정도 앞서네요
뭐 다들 그런 감정? 생각들 하시겠지만
저는 음.. 뭐랄까 최근들어 더 지쳐가는 느낌이 있고 그러다보니..지금도 이러는데 애는 어찌 키울까... 싶은거죠
감정적으로도 기복이 좀 크고특히 부모님으로부터 결과론, 비교 등을 많이 들으며 자라온 저라(+부정적)지금와서는 이게 안좋은것인줄 알고 자식한텐 그러지 말아야지 싶으면서도
벌써부터 저도 자식에게 같은 모습 보일까 무섭네요
게다가 게으른면?이 있는것도 같아서(부지런하진 않네요)
집안일을 조금씩 미루다 하게되고 그러니 와이프에게 더 잘해주지 못하는것 같아 자괴감에 빠져 살구요 ㅠ ㅠ

와이프는 고맙다고, 해준게 얼마나 많은데~~ 라고 이야기해주지만 스스로 만족을 못해서인가늘 제 자신은 부족한 남편인것만 같네요
이런 감정에 빠지고 아기가 태어날 것까지 생각하니 더더욱 못난 남편, 아빠 될까바 걱정스럽습니다
계속 지쳐만 가고 몸도 늘 여기저기 아프기만 한데ㅎ...
ㅇㅓ찌해야 이 마인드를 고쳐먹을 수 있을까요?
추천수38
반대수1
베플dd|2021.07.20 13:45
초등학생 두아이 아빠 입니다. 육아는 절대 게으르면 안됩니다. 다른건 다 못해도 게으르면 안돼요. 그럼 와이프도 힘들지만 님이 더 피곤해 집니다. 아기가 태어났다고 해서 없던 사랑이 그냥 생기는거 아닙니다. 귀여워서 이뻐할순 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예요. 열심히 땀흘리며 똥기저귀 갈아주고 씻겨주고 힘든 와이프 대신해서 집안일도 챙겨가면서 이등병처럼 살아야 되요. 그래야 가정에 평화가 찾아오고 아기에 대한 애틋함도 커집니다. 명심하세요 게으르면 절대 안돼요
베플이미|2021.07.20 13:55
그런생각을 갖은 자체부터 이미 아버지가 되셨네요~ 걱정고민도 없는 예비아빠들 많아요 지금 와이프분도 많이고마워할거에요 부럽네요 울남편은 그냥 한숨만...^^
베플ㅇㅇ|2021.07.20 14:41
걱정한다는 자체가 이미 좋은아빠임.. 법륜스님 강의 추천해요. 요약하자면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고싶으면 아이와 가장 밀접한 부인에게 잘해라. 부인의 마음이 안정되면 그 좋은영향은 고스란히 아이에게로간다. 이거예요.. 부인을 대하는 행동과 마음을 아이가 그대로 보고 배울거예요. 곧 본인의 게으름이 용납 안되는 상황이 닥칠테니 그건 저절로 알아서 고쳐질거구요ㅋㅋ 부인도 현명한 사람같고 남편분도 아주 잘 하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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