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34진을 이송하기 위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2대가 현지에 도착했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400t급) 승조원 301명 중 247명이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비확진자와 분리해 수송기에 탑승할 예정이다.
군은 이송 중 긴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기내 산소통을 비롯해 충분한 의료 장비와 물자를 구비하고, 의료진이 동행해 현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15명을 포함한 청해부대 34진 전원을 귀국시킬 계획이다. 승조원들은 입국 직후 격리·치료시설로 이동한다.
수송기 이·착륙과 함정 인접국 접안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청해부대 34진 부대원들은 한국 시간으로 이르면 20일 오후 늦게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