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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식 단품요리.

오정미 |2021.07.19 15:58
조회 15,058 |추천 67

날씨가 참 더워요.

아무리 장마라지만 비도 너무 들락거리고

땡볕이었다 갑자기 흐려져서 소나기가 마구마구 쏟아지기도 하고.

날씨가 이래서 그런지 더 지쳐요.

지친 날씨에 보양식 사 먹을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나가서 사먹기 불안해요.

그래서 만들어본 여름 보양식 단품요리.

 

1. 해신탕.

   - 먼저 백숙티백 두개를 사서 육수를 먼저 우려내요.

      우려낸 육수를 절반쯤 덜어 내고 그 육수에 닭을 먼저 푹 삶아요.

      삶아낸 닭을 전골냄비에 담고 그 육수에 각종 해산물을 휘리릭 데쳐내

      닭고기 위에 살포시 올려줘요.

      (전 수산시장 가서 문어, 낙지, 흰다리새우, 가리비 사왔고

      냉동실 잠자고 있던 전복 5마리 깨워서 넣었어요.)

      먼저 덜어뒀던 나머지 육수를 붓고 맨 마지막 낙지를 올리고

      먹기직전 부추를 넣어 같이 먹음 맛나요.

      소스는 참기름 소금장과 초고추장.

 

2. 연포탕

  - 해신탕 하려고 산 낙지가 몇마리 남아 다음날 끓여먹은 연포탕.

     낙지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물기 빼두고

     육수는 바지락조개 국물에 무 넣고 청양고추 2개 넣고, 맛술 한숟가락,

     마늘 다진거 조금 넣고 참치액 한숟가락, 나머지 간은 소금간 했어요.

     같이 넣은 채소는 양파 반개, 팽이버섯 2개, 미나리 한주먹 넣었어요.

     낙지는 너무 일찍 넣으면 질겨지니 먹기직전 넣어서 살짝 익기만 하면

     고추냉이간장소스에 찍어먹어요. 

 

3. 참소라초무침

  - 참소라는 겉 껍데기를 주방용 솔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닦아줘요.

     끓는물에 맛술 한숟가락, 소금을 살짝 넣고 씻어놓은 참소라를 삶아내요.

     삶아낸 소라는 한김 식혀 젓가락을 이용해 살을 발래내요.

     내장도 다 드시는분들 많지만 전 내장맛은 그닥이라

     소라살만 이용했어요.

     적당한 크기로 썰어낸 소라에 오이 한개 어슷썰고, 양파 반개,

     당근 1/3개 어슷썰고, 청양고추 한두개 넣고 초고추장 양념에 버무려 냈어요.

     초고추장 양념은 고추장, 간장, 다진 마늘, 후춧가루, 식초, 레몬즙 넣고,

     설탕을 살짝 첨가하여 새콤달콤한 맛이 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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