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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자리의 까칠녀...왜그럴까요?

Gunn |2008.12.09 21:41
조회 1,132 |추천 0

저희 사무실엔 50줄 과장님이 두분 계시고 저와 그 여직원 이렇게 4명이 근무를 합니다.

 

사무실 내 사무실 형태라 밖으로 나가면 다른분들 근무하고 계시구요.

업무는 과장님들이 주도적으로 하시고 저희는 그냥 부사수 정도의 업무로

과장님 두분이 각자 분야가 다른 업무를 보시고 한분당 저희 한명씩 배속된 형태이지요.


맞은편 여직원은 일단 저랑 같이 배속을 받았습니다만, 저는 생판 모르는 이곳에

이전 회사 짤린 후 1년정도 놀다가 소개로 이력서 내고 면접봐서 들어온 반면

 

이 여직원은 유관기관(?)에서 비서로 근무하다가

이쪽에 빈자리가 나서 낙하산 식으로 들어온 케이스라

 

여기 직원들이나 업무를 모르는것도 아니고

 

따지자면 이쪽이 저보다 1년이상 선배인 셈입니다.


제 나이는 33살, 그 여직원은 38살.

저야 평범한 미혼 남자입니다만, 이 여직원은 키도 150이 안될거 같고 얼굴도 별로이고

 

아직 노처녀이고 등등...하긴 한데

뭐 개념이 나이든다고 따라서 차는것도 아니니 이건 넘어가고 싶지만

 

겪어보니 외적인 요인만이 아니라 내적인 요인으로도

아직 시집 못가는 이유를 알거같더군요.


여튼 나이나 1년 남짓의 경력(?)을 제외하면 비슷한 일을 하고 같은곳에

 

소속되어있고 등 동등한 입장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여직원이 저에게 한없이 까칠합니다.


따지고 보면 동기라고 할 수 있고 저는 그 직원을 부를때마다 경력이랑

 

나이 대우해줘서 꼬박꼬박 선배라고 불러주는데

이곳에서 근무한지도 1년이 넘은 이 시점에 출근해서 퇴근하기까지

 

맞은편에 앉아있는데도 불구하고 하루에 말 한마디

나누기가 힘듭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인사하면 인사 받아주는 일 절대 없고

 

퇴근할때 인사하면 받아주는 법 없으며(제가 매일 함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어쩌다가 대화를 나누면 뭐 자기 맘에 안드는거 꼬투리 잡아서 뭐라 그러려고

그런 것 밖에 없는데 아니 나는 뭐 꼬투리 잡고싶은 거리가 없어서 안하는것도 아닌데,

 

이여자가 자기는 뭐 실수하나 안하고 사는줄 아는지, 도대체 왜이러나 싶네요.

업무의 특성상 이야기를 나눌 일은 별로 없긴 하지만 어쩌다가 같이 해야되는

 

일이 생기면 이거 참 괴로운게 한마디로 저는 뭐 그런가 보다...하고

 

맞은편에서 같이 일하는 그냥 동료로 밖에 생각 안하고 있으며

동료 관계로 친하게 지내도 될 것 같은데 이여자는 도대체 저한테 뭐가 불만인건지

 

투명인간 취급에 뭐 사소한거라도 있으면 난리인 겁니다.


나이 작고 경력 작고 착하고 똑똑한(험담하는건 안좋아하지만 사실 이 여자가 나이를

 

X구멍으로 쳐먹었는지 적잖이 무식하더군요.) 내가 참아야지...하고는 있지만

 

당할땐 당하더라도 이유는 좀 알고 싶어서요.


이거야 원 대놓고 나 왜 싫어하냐고 대놓고 물어볼수도 없고

 

어디다가 하소연 할 데도 없고 거의 말뚝직장이라 짤리거나

때려치지 않는다면 60까지 이상태 고대로 갈 거 같은데 정말 끔찍합니다.

요즘 항간에 나도는 '완전체'라는 존재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 그것만으로

 

납득하기도 어려워서요.


이전 직장에 남들은 별로 신경 안쓰는데 한 남자직원을 유난히 이유없이

 

싫어하는 친한(?)여직원이 있기는 했는데 제가 그런 케이스의 대상이 된 것인가 싶기도 하고...


성격이 원래 그런거라면 시집이라도 가면 좀 나아지려나요?

 

어쩌지요? 20년 이상도 더 먼저 근무한 상사에게 어제 언성을 높이며 대드는 등

 

성격이나 뭐로나 볼때 평생 시집 못갈거 같은데...T.T


비슷한 경우를 겪으셨거나 유사한 사례를 아시는 분들, 제발 저를 이 지옥에서 구해주세요~!

이 여자가 나를 싫어한다라는 생각에 저까지 이 여자가 싫어지며

 

이 여자가 다른사람들에게 여자 특유의 아양으로 알랑방구를 끼면 정말 가식적인 모습에

 

환장 하겠습니다.

 

둘 다 아직 몇년뒤에 정직원 결정되는 계약직 비스무리한 상태인데

 

이 여자는 늦은 나이에 정직원 되어서 정년까지 갈 희망인지 아주 그냥 눈에 불을켜고

 

아는것도 없이 무작정 날뛰는데 저는 놀아서 뭐하나 일단 취직하자 하는 마인드로

 

들어온지라 남들 하는만큼은 하지만 그 여자같이 하기는 힘드네요. -_-;;

 

보기에 눈꼴시어 보이는걸까....?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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