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시면 남친이 뭘 숨기고 있어서 집안을 안 보여준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일단은 의심될만한 행동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다른 여자 의심이라던가 그런쪽으로는 단 한 번도 해본 적은 없고요..
보통 안전이별이라고해서.. 연인에게 집위치를 안 가르쳐주는 게 좋다고는 저도 많이 듣기는 했지만..
1,2년도 아니고...... 무려 5년을 사귀었는데..한 번도 집에 안 데리고 가는 게 꽤 서운하더라고요..
남자친구는 독립해서 산지 오래 됐구요 다들 왜 굳이 집을 보고 싶냐고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이정도 오래 사귀었으면.. 애인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왜 초대 안 해주냐고 물어보면 집이 지저분해서 치우면 데려오겠다고는 하는데.. 그냥 집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하는 거 같아서 저도 몇 년 동안 아예 갈생각도 안 했었지요
제 생각에는 남친이 데려오고 싶어하지 않는 이유가 집이 허름하고 작아서 안 보여주고 싶어하는
같은데요.. 근데 또 뜨는 생각이.. 남친을 제일 처음 만났을 때 첫날 남친이 본인의 불우한? 가정사
까지 다 얘기를 해줘서..첫날에 그런 걸 다 얘기해주는 거 보면 집보여주는 걸 창피해하고 그럴 거
같은 스타일은 아니였거든요.. 참고로 남친이 집에 잠깐 가지러 갈 게 있어서 저보고는 차에서
기다리라해서 집동네까지는 가봤었고요 집 지번까지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국이 시국인지라 예전에 비해선 정말 많이 안 돌아다니고 있는데..이럴 때일수록
집에서 놀아도 괜찮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는데 남친은 전혀 제가 먼저 말하지 않는 이상은..
절대 집에 부를 생각도 없어보이고요..
제가 궁금한 거는 5년동안 사귀면서 남친 집안을 한 번도 안 보여준게... 여자친구로서 충분히
서운해할일이 맞는 건지..아니면 정말 굳이 남친 집안을 궁금해하려고 하는게 이상한건지..
참고로 저도 싫다는사람 억지로 하게끔 하는건 싫은 사람이라 여태 사귀면서 어떻게 집을
한번도 안 보여줄수 있냐는 말에 대해서는 한 3번 정도밖에 말을 안했습니다
제가 이상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