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6살...
횟수로 벌써 8년이란 시간을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한회사에서 8년은 아니지만 참..많은 회사들을 거쳐갔습니다.
첫회사는 다들 힘들어 하는 개인회계사무실였습니다.
정말 고등학교도 졸업 안한 나에게 참으로 힘든 직장이었습니다.
한달에 몇번이고 늦은 시간까지 야근이고..3월엔 전철 끊기기 전에 집에 들어간 적도 없을정도였습니다.
무엇보다 힘든건 일이 아니라 사람이었습니다.
직장 특성상 여자들이 많았습니다.
날 가르치던 30살 노쳐녀 과장을 참으로 힘들게 하더이다..
조금이라도 일찍갈려고 하면 자긴 야근하는데 간다고 얼마나 훈계를 하던지 모든 직장들이 그런줄 알았습니다.
자기일 많다구 내게 얼마나 떠 맞기던지..나중에 시간이 지만 내 일이 많아 질땐 넌 야근해라 난 집에 갈란다 하며 수고해라 한마디 하고 가더이다..
난 일주일 3일동안 밤을 새고...집에 들어가서 얼굴 하얗게 질려 쓰러질정도 였습니다.
어머니가 얼마나 안쓰러워하던지..
밤마다 회사 그만두고 싶다고 울었습니다..![]()
그렇게 1년을 버티고 그만두고 옮긴 회사마다 운이 안따라 주더이다..
58년 개띠 직원들은 개새끼라고 부른 사장..
처음엔 몰랐지만...시간이 지날수록 알게 되더이다..
3~4번 결혼 경험에.....자기에게 쓰는 돈은 아깝지 않으면서 직원들 월급 안챙겨주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며 직원들한테 돈있어서 안주냐등.....화를 내더이다.
정말 개새끼가 따로 없더이다.
어찌어찌 속이고 그 개새끼 소굴을 빠져나왔습니다...![]()
그다음 회사는 생긴지 얼마 안된 회사였는데 사장이 쓸때없는 곳에 돈을 많이 쓰더니 1년도 안돼 망하더이다.![]()
그리고 들어간 회사는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참으로 탄탄한 회사 였습니다.
단지 사장이 군인 출신이라 까탈스럽긴 했지만..선을 벗어나지 않으면 생활하기는 편하고 월급도 괜찮더이다...
회사 들어간지 얼마 안돼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더이다..
수능준비를 하기위해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외엔 모두 줄였습니다.
자는 시간 노는시간...
처음에 사장이 굉장히 기특하게 생각하더이다 열심히하라구..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장의 눈초리가 이상해지더이다.
수능 얼마 안남았을때 팀장이 부르더군요...
학교 합격하면 그만둬야 한다고...사장님 싫어한다구...![]()
그렇게...학교에 합격하고 그만뒀습니다.
학교 학비는 내가 벌어서 다녀야 하는 입장이라 그냥 있을수만 없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팀장님께서 회사를 알아봐줘서 가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다닐수 있게 해준다는 사장님의 말씀이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근데 사람 마음은 간사한가 봅니다..
회사일을 하면서 실수가 생기면 학교 탓을 하더이다..
결국은 실수로 인해 시말서를 내고 짤렸습니다.
정말 서럽더군요...
나의 실수만은 아니었지만....내게 모든잘못을 뒤집어 씌우고..
학교때문이라고....어의없더이다....
그리고 들어간 지금의 직장...
지금의 회사는 다음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