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선수(우)와 황연주 선수(좌)는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이자
각자의 첫 프로 데뷔인
흥국생명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하고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올림픽
국가대표도 같이 뛴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음
흥국생명 당시
'연자매' 라는 별명이 붙으며
둘의 케미는 아주 좋았다고 한다
하늘같은 선배 인터뷰 하는데
엉덩이 씰룩거리는 후배 김연경
언니 엉덩이 만지고 도망가기
언니랑 하이파이브 장난치기
장난끼 많던 후배 김연경은
해외리그에서도(용병 최초, 아시아인 최초),
국가대표에서도 카리스마 뽐내는 주장이되었지만
여전히 언니만 보면 장난꾸러기 막내 연남이
어느새 세월이 흘러서 막내 연경이는
마지막 올림픽을,
꽃사슴 에이스 연주 언니는
중계해설을 준비하고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한일전 당시
주장 김연경의 외침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
황연주는 생방송 중계 중
김연경의 외침에 속절없이 눈물을 흘리고..
학창시절부터 프로팀, 국가대표까지
그 무게를 함께 짊어온 동료이기에
성한 곳 없는 몸 상태,
물러설 곳 없는 상황에서
김연경이 느꼈을 절박함을
그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지 않았을까
어떤 논리적인 해설 보다 진심이 느껴져
눈시울이 붉어지는 순간
+)해당 경기 승리 후선수들을 다독이고 뒤돌아 가슴 쓸어내리는 김연경
++) 랭킹 4위 터키와의 8강전도 승리하며
4강전 진출한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