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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해주세요. 양다리 흔들리는 마음

쓰니 |2021.08.08 12:06
조회 978 |추천 0
나쁜사람이 됐어요. 욕해주시고 그러지 말라고 해주세요.
2년정도를 만나온 사람이 있어요. 10년만에 다시만난건데 합치면 4년정도에요. 그사이에는 각자 다른 연애들을 했었고요.
최근에 감정소모때문에 여러 힘든 일이 많았고, 그래서 제가 한번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이제 그만하자는 식으로 말했어요. 그 뒤로는 연락이 뜸해졌었고요. 그리고 그 사이에 감정적인 어려움으로 데이팅 앱을 해봤는데, 다른 사람을 만나버렸어요. 뭔가 빠르게 썸과 연애 사이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사실 앞으로 그런 감정소모들이 다시 생기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없어요. 그 확신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게 없으니 망설여져요. 새로운 사람에 대해선 물론 아직 모르는게 많고 똑같은 일이 생길지도 모르지만요. 다만 이전과는 다른 내용으로 감정소모가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얘기하긴 했어요.
아무리 이래도 새로운 사람을 빨리 정리하는게 좋겠죠? 그냥 단순히 마음이 흔들리는 사이에 나타난 그런 사람이겠죠? 마음을 잡기가 너무 힘드네요.
사실 제가 20대였으면 진작에 만나던 사람을 정리하고 새로운 사람곽 시작해볼 것 같은데 30대 중반이 넘어서 더 고민인 것 같아요. 원래 만나던 사람과는 내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기도 했거든요. 고민이 많이 돼요. 그래서 동시에 결혼을 했는데 그런 감정소모가 계속되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요. 평생을 견디며 살 자신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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