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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나온 중년아재들의 착각

임산부만치 나온 배로 매력어필을 위해
하얀 나시와 하얀 반바지로 애교스럽고
마치 하얀 천사인양 입는다. 그럼 당장에
애기라도 된듯 하다. 그러나 진짜 동안같고
뭐 어깨에 보풀엄청 돋은 옷에 너덜너덜 입어도
얼굴 작고 일 잘해서 허리 잘록한 아저씨는
그 어깨가 독수리 날개같아보이고 훨씬 더
동안같고 20대보다 멋지다. 그냥 몸매가
패션이다. 같은 연령대라 해도.
배나온 아저씨보다 나은 이유가 있다.
위엄 있어보인다. 절제감도 있어보이고.
자기관리 잘하는 사람 같아보인다.
늘씬하고 부지런한 아저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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