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지인 손절할지 말지 추반부탁해
ㅇㅇ
|2021.08.16 12:55
조회 1,089 |추천 4
겜하면서 작년 12월 부터 알고지낸 겜친이 한명있어
남자애고 나보다 1살 어림 (난여자)
얘가 내 티어 올리는 것도 도와주고
겜속 아이템도 현질해서 사는거 몇개 사주고 그랬음
(내가 원한건 절대 아님. 얘가 일방적으로 선물줌)
여튼 같이 게임한 시간이 진짜 많아서 겜 속이지만 찐친구 같이 편하고 그래
근데 얘가 좀 친해지기 시작했을때부터 자기가 자살을 생각한다,
배에다 칼을 꽂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있다는 말을 하는거야
장난이 아니고 진지하게.
그때는 그냥 어차피 얘랑 오래볼것도 아니니
그냥 이상한애다 생각하고 넘겼어. 저런 말을 하는것도 정말 아주아주 가끔하는거고. 평소엔 그냥 평범한 대화를 하거든
근데 최근에 일이 터졌어
내가 A라는 아이템을 얻으려고 이 애랑 같이 게임하다가
이게 시간 노가다 겜이라
아 이건 못얻겠다 라고 말하고 포기했는데
바로 다음날에 얘가 A라는 아이템을 현질해서 보내준거야;
가격은 2만원어치 정도됨
근데 내가 얘한테 절대 나한테 현질하지말라고
예전부터 강하게 말했었음
내가 선물받고 이러는거 너무 부담스럽고, 또 내가 받은 만큼 줘야하니까 그것도 싫어서.
근데 또 보내주니까 ㄹㅇ 화나는데
최대한 화 참고
보내준건 고맙지만 다음부턴 안그랬으면 좋겠다. 진짜 부담스럽다. 라고 정중하게 말했는데
얘가 게임내에 자기 상태같은거 적는 란에
“너무 힘들다. 나는 왜 항상 이모양일까. 자해를 해서라도 나를 고쳐먹어야지” 이런 글을 쓴거야.
그 상태는 누구나 볼수있고 당연히 나도 읽었지
근데 그걸 보니까 머리가 ㄹㅇ 띵해지면서 내가
미친 또라이를 상대하고 있는건가?? 싶더라고
그리고 너무 오바하는거 같지만.,, 몇달전에 있었던 끔찍한 사건인 세모녀 살인사건 생각도 나고..( 그 사건도 가해자가 게임내에서 알게된 피해자분을 집착하면서 스토킹해서 집주소 알아내고 그짓을 한거리..)
진짜 왠지 모르게 너무 이상하고 무서움 지금..
내가 선물 부담스럽다고 말한게 잘못된거야..?
왜 자해한다는 그런 글을 써…?
무슨 협박당하는거 같음 ..
진짜 1년가까이 게임같이했었고
실친만큼 편한애인데
지금 까지 봐왔던 모습은 얘의 10%밖에 안된거 같고
너무 무섭다…
너네라면 어떻게 할거야..??
댓글 귀찮으면 추반이라도 꼭 부탁해..
추_ 당장 손절한다
반_ 그래도 알고 지내온 기간이 기니까 더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