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척오빠는 베트남 여성과 10년전쯤 결혼하였고,
현재 초등학교 2학년 딸과 4살 딸과 총 네가족이 살고있습니다.
저희 친척오빠는 청각장애인이며, 보청기의 도움으로 소리를 조금 들을수있고,
입모양을 보고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언니는 저보다 1살 많아요 언니로 칭하겠습니다.
친척오빠는 강아지를 너무 좋아합니다.
3년? 4년? 전에도 가족들과 상의없이 강아지 분양을 받고,
3일정도만에 저한테 키워달라고 연락이왔지만, 저도 강아지 2마리를 키우고있는 상황이라 잠시 저희집에 보호를 하고있다가 친척오빠 지인이 강아지를 그당시 강아지를 키우고있었고, 키우던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넜고, 자기가 키우겟다고 데려갔습니다. 아마 잘 키우고계실거같아요
그런데,,
7/31 토요일에 조카 공부하는거때문에 뭐 가르쳐주려고 저희 집에를 찾아갔습니다.
근데 또 강아지가 잇더군요,,
3개월밖에 안된 아기강아지가,,ㅠㅠ 후,,
자유롭게 풀어논게 아니라 울타리를 쳐놓고 거기에 배변패드 하나만 달랑있고
물그릇, 밥그릇은 없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만 준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3개월 된아이인데 베냇털까지 다 밀려있더라구요
조카한테 물어보니 아빠가 냄새난다고 밀었다고하더라구요..
심지어 사람샴푸로 목욕까지 시키고,,,, 오줌은 그냥 아무데나 쌋는데 닦지도않고 그냥 방치해놓고 탈취제또한 없었습니다.
강아지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그랫겟구나 싶엇어요
물그릇,밥그릇은 어딨냐고 물어봤더니 아침/저녁에만 준다고 하더라구요
날이 엄청 더웠는데 강아지에게 물을 줘봤더니 엄청 목말랐는지 그 많은물을 다먹고 너무많이 먹은나머지 물토를 하더라구요ㅠㅠ 체구가 작으니 많은물이 갑자기 들어가니 다시 물을 토하더라구요.
조카들은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지만 천식과 아토피가 심합니다. 병원에도 입원한적이 있었고, 친척오빠 또 한 천식으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습니다.
친척오빠는 일을다녀오는시간 외에
아침에 잠깐, 저녁에 잠깐 보고 주말이나 이런때는 술마시러 나가는거같더라구요
강아지는 절대 돌봐줄 사람이 없는거에요ㅠㅠ
언니도 강아지를 키워보지않아서 케어할줄도모르고,,
그냥 아무것도 할줄 몰라요ㅠㅠㅠㅠㅠㅠ 강아지는 그냥 인형에 불과한거같아여,,
자기 외롭다고 데려다놓고 챙기지도않고,,, 하
강아지 왼쪽 흰자에 피가 고여있더라구요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모른다고만 하더라구요.
다음주 토요일에 3차 예방접종해야되는데 그때 물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휴,,
친척오빠 집이 오래된 아파트여서 바퀴벌레가 드글드글하고 위생이 많이 좋지 않앗어요..
아이들이 성장하기에도 너무 걱정되기도하고,, 하,,
그래서 7/31 토요일에 발견한 즉시 새끼강아지를 데리고 저희집으로 갔어요,,
목욕시키고 털 엉망된거 좀 다듬어주고 하루 저희집에 재우고
일요일에 강아지를 데려다줬습니다.. 하루죙일 다음날까지 마음이 편치않았어요
그래서 월요일 퇴근하자마자 강아지를 데리러 갓는데
역시나 강아지는 울타리에잇엇고 물,밥그릇이 없엇습니다..
그냥 아이들 인형인샘인거죠ㅠㅠ 아이들은 또 다룰줄을 모르니까
거칠게 다루고 만지고 하는게 너무 맘이아팟어요.. 아이들을 혼낼순 없으니까요..
목욕시킨지 하루밖에안됬는데 똥밟아서 굳어있고, 한달안씻긴것마냥 엄청 더러워졋더라구요..
강아지를 데리고 병원으로 바로갔어요.
다행히 결막염이라고 하여 안약을 처방받고
친척오빠한테는 좀 심각하게 얘기하고 강아지를 데려왔어요 저희집으로,,
그래서 안약넣어주고 잘 케어해주고있는상태인데
강아지에대해서 어떤지에대한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
술만먹으면 강아지를 찾고 그외에는 강아지를 찾지 않았어요.
친척오빠 또한 자살생각까지 햇다는둥 아내랑 엄마(저한테는고모)가 자기한테 매일 거짓말해서 스트레스받고, 자기는 성인인데 맘데로할수잇는게 없다고하고
아빠(저한테는 고모부)는 잔소리한다고,, 나중에 애들 크면은 혼자살거라고하더라구요. 친척오빠는 청각장애, 언니는 베트남사람이라 한국어가 엄청 어눌해서 큰딸인 제 조카가 한글을 잘 배워서 부모님을 케어해줘야되는상황인데,, 친척오빠는 국어배운다고 엄청 딸래미를 혼내고,,
딸래미는 저한테 무섭다고 아빠한테 혼나서 속상하다는둥 저한테 써서보내는데 맘이아프더라구요,, 매사에 아빠눈치보고 뭐만하면 아빠가 허락햇는지 먼저 물어보고,,, 결핍이 심해보엿어요 후,,
암튼..
제가 3주정도 데리고 있다가 8/14에 많은 고민끝에
키우는 방법을 잘 알려주면 잘 키우겠지하고 데려다 줬습니다.
용품이랑 이것저것 사서 친척오빠네 집가서
위험한 부분들 치워놔야되는 부분들 다 알려주고
강아지 목욕시키는 법도 알려주고 털을말려주고있는데
조카가 아빠가 예전에 강아지가 깨문다고 때려서 기절시켯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빠가 병원데려갓는데 그이후로 강아지 안왔다고하는데
그건 죽인거 아닙니까? 병원에 데려갓는지도 모르겟고
그냥 버렸을수도있는거고,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그래서 죽엇어? 이랫더니 죽엇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조카도,
조카앞에서 강아지를 때리는 행동도 너무 충격적이여서
강아지를 다시 데려가야하나 그생각까지 들더라구여...
그래도 설마 그러겠어 하는생각에 일단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틀동안 너무 마음이 안놓이는거에요...
그래서 8/16에 다시 강아지를 데리고 왔습니다.
병원에 4차주사 맞으러 가야되는날이기도했고, 그핑계삼아서 오빠는 마스크쓰고있으면 대화가 잘 안되니 내가 직접가서 병원진료보고 말해주겠다고 하고 데려왓어요.
조카는 1시간이 지나자 왜안오냐고해서 다른핑계를 대고 못간다고햇고,
친척오빠한테는 따로 데리구잇겟다는 얘기는 하지않았습니다.
퇴근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이랑 저녁(술) 먹고 들어온다고 아빠가 그랫다는거에요. 그러구나서 친척오빠가 술 먹었는지, 자기강아지 왜 말도없이 데리구가냐고 자기 그런거 싫다고 화를내더라구요. 어쩌라는건지? 너무화가나더라구요
그래서 미안하다고 바빠서 말못햇다고햇고 다시는 그러지말라고 한번봐준다고하더라구요? 참,,, 그리구서는 다음날 8/17 오늘 자기 어제 술 많이 먹엇다고 말 그렇게해서 미안하다고햇는데 아직도 안읽고잇습니다
답장하기싫고 강아지도 주기싫어서
강아지 문제뿐만이아니라 가정이 너무 위태로워 보여서
고모와 고모부께 말씀드렸는데 어짜피 말도안통하니까 그냥 방치하더라구요..
조카만 챙기고,, 친척오빠는 너무 지랄떨어서 부모님들조차 간섭하기싫다구하드라구요.,, 심리치료라도 받아야되지않겟냐고햇는데 자기들도 그랫으면 하지만 오빠는 난리를 친다고합니다..
강아지를 다시 데려다주기싫은데,,
조카생각해서 때려죽인건 말할수도없고
고모부께 직접 도움을 청해야되는지,, 도무지 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겟어요..
강아지는 절대 다시 안돌려보낼 생각입니다..
또 강아지를 때리거나 죽일수 있으니까요..
한두번이아니여서,, 분명 강아지가 크면은 감당못하고 또 남줄거고
또 새로운 강아지를 입양할거같은데,,,,하
어떻게 해야될ㄲㅏ요ㅠㅠㅠㅠ 머리가 너무아파서 잠을 잘수가없어요ㅠㅠ
왜 이런거까지 내가신경써야하는지,,,
ㅠㅠ 여러분같으면 어쩌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