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오빠 서울대 생명 졸업하고 서울대 치전원 가서 지금 치과의사
작은 오빠 서울대 경제 졸업하고 로스쿨 가서 지금 변호사하고 있는데
사촌 오빠 둘이 진짜 머리 좋았음.
에피소드들이 여러개 있는데 가끔 보면 사람 같지가 않았어
제일 처음 생각나는거는 나 중학생때 큰 오빠가
치전원이랑 로스쿨 동시에 붙은거 ㅋㅋㅋ 동시에 준비해서 동시에 붙었다고 하더라고
중학생 때는 몰랐는데 고등학생 때 보니까 말이 되나 싶지... 시험이 1달 간격이더라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는 지금도 사법시험 붙었는데 사람 고치려는 의지로
치대 다시 가신줄 아심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또 고1 됐을 때 오빠들은 대학생이었는데
내가 첫 모의고사 봤는데 시간이 수학에서 너무 부족한거야
그래서 시간 줄일 수 있는 방법 물어봤는데
주관식부터 푸는거 비롯해서 여러가지 나한테 맞는거
해보라고 알려줬는데 그 중에서
첫 페이지 암산으로 풀기가 있었음.
시험지 나눠주면 잘 못 인쇄된 부분 있는지 확인해보라고 할 때
얼른 1-2분 사이에 암산으로 풀라고
지금도 웃긴게 나는 "이걸 어떻게 해?"라고 했는데 질문 했는데
작은 오빠는 "익숙해지면 다 해. 연습 하고 익숙해지면 시간 확 준다?
ㄹㅇ 꿀팁이야 이러는거 ㅋㅋㅋ" 아니 그게 되냐구요 ㅠㅜ
더 웃긴건 큰 오빠 옆에서 끄덕 끄덕 하고 있음
세 번째는 작은 오빠 대학 다닐때 행시 봤었는데 행시 1차 있던 전날에 술을 엄청 마신거야
친구 군대간다고 ㅋㅋㅋㅋ
큰 집이 우리 집에서 차타고 30분 거리라서 큰 아빠 하루 혼자서 오셨을 때 말하신게
시험 보고 바로 집 왔는데 술 냄새 나서 큰 아빠가 아신거
큰 아빠는 술 안 드셔서 바로 아셨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좀 싸웠나봄.
오빠가 나 군대 가기 전인데 어짜피 의미 없다 그냥 본 건데 왜 그러시냐 이러면서 ㅋㅋㅋ
우리 아빠한테 큰 아빠가 쟤는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시면서
군대 아직 안 가서 철이 안 들었나 하셨는데
붙음 ㅋㅋㅋㅋㅋ. 5월이 할아버지 생신이라 모였었는데 오빠도 그렇고
큰아빠도 그렇고 붙었다고 말씀하시더라
이거 말고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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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 끊어가지고 출첵만하고 150 넘게 벌어서 알바 대신 용돈 쓴 것도 있고
머리 좋은 사람들은 생각하는거 자체가 다르더라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