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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언젠가 밝혀질거라고 믿어

ㅇㅇ |2021.08.23 20:34
조회 2,061 |추천 5
지난 2년간 우리가 사귀면서 항상 내가 널 책임져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미친듯이 내가 잘해준거 너도 인정하지?

내 앞에사도 인정하고 헤어지고 나서도 친구들한테 그렇게 얘기한다며 ㅎ

난 지난 한달간 우리가 헤어지고 나서 힘들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지금은 조금 괜찮아졌지만 아직은 너 인스타 카톡도 보면서 혼자 생각에 젖어 슬퍼하기도 했었어
근데 최근에 충격적인 얘기가 들리더라?

내 욕을 그렇게 하고 다닌다며? 해방감에 너무 행복하고 하루하루가 즐겁다며? ㅎㅎ
그래...그것까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자
근데 헤어지고 우리 일을 왜 다 말 바꿔가며 앞뒤 짤라가며 너가 피해자인척 하는거야?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대화내용을 보니 너무 충격이다
이미 끝난 사이에 하나하나 반응하는거 자체가 너무 나 또한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것 같고, 너랑 으르렁거리는것도 싫으니 아무대응 안하고 있어.

나 만나고 급하게 지방에서 올라온 너는 친구도 많이 없고 그러다보니 기댈사람이 나 밖에없었지?
나는 그 때부터 지금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너를 지키고 보살펴야 된다는 바보같은 책임감에 휩싸여있었다?

여기 올라온 너를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그런 바보같은 책임감 말야ㅎ
그래서 내가 힘들고 지쳐도 진짜 웬만해서는 매일매일 1시간이나 되는 거리인 너를 퇴근 후 보러갔었고, 단 30분 ~1시간 남짓이여도 너가 심심해 할까봐 같이 밥을 먹었고, 같이 얘기를 하고, 그랬어

내가 너한테 오늘은 바빠서 보러 못간다 하면 항상 습관처럼 왜? 라고 묻는 너
난 그행동 조차 나에겐 책임감으로 짓누르는 행동이였고,
밤 9시만 넘어가면 전화로 카톡으로 아 심심해 죽겠다 라고 찡찡대는 너의 행동과 말에 나는 또 한번 책임감으로 짓누르는 행동이였어
그럴때마다 나는 내가 힘들고 귀찮아고 너에게 더더더욱 잘할려고 노력했어
근데 지금 헤어지고 뭐라고?
매일 만나는게 답답했다고? ㅋㅋ

그리고 내가 너 친구들이랑 논다하면 한번이라도 놀지 말라한적 있었어?
뭐라고 하고다닌다고? 난 남얘기 신경안쓴다고?
나한테 여기 올라와서 친구들한테 웬지모르게 소외받는다고 찡찡대고 나한테 다짜고짜 화내던게 누구야?
난 그 이후로 책임감과 미안함 죄책감이 더 사로잡혀서
친한 친구들 다 지방에 있어서 내가 채워주지못하는 그런 부분이 충분히 있는거 알기에 내가 오히려 먼저 너에게
기차비도 왕복으로 먼저줘서 본가 갓다와서 부모님이랑 친구들이랑 시간 보내라고 하고
심지어 내가 먼저 친구들 기차비 왕복으로 내줄테니깐 친구들 지금 너 사는곳으로 놀러오라하고 재밌게 놀고 지금도 인스타에 그 추억들 잘 박제 되어있지?
근데 헤어지고 뭐라고?
내가 너에게 친구들이랑 노는거 조차 눈치를 주고 노는것조차 불편하게 했다고? ㅋㅋㅋ
내가 그나마 인정하는게 노는 건 좋은데 노는거에 빠져서 몇시간씩 연락이 안되는거 가지고 서운하다 한적은 있어도
너 노는거에 뭐라 한적은 한번도 없는데^^?
나 있잖아 내가 왜 너한테 그렇게 행동한줄 알아?
물론 내가 채워주지못한 부분이 친구들이란걸 알기때문에
그러는게 크지만
한편으론 나도 내 시간이 갖고싶었기 때문에 일부러 그런거였어
난 너를 위해서 그런거 티도 안냈다

그리고 전화 오래하는것도 나 때문이라고?
우리 전화 2년동안 엄청오래했지?
근데 좀 입장이 바뀐것같지않냐?
난 운동도 하고 유튜브도보고 게임도 하고싶고 내 시간이 갖고 싶었는데도 전화 끊을려하면 왜? 왜? 하면서 눈치주고 유튜브안돼 게임안돼 하던애가
헤어지고 나서 뭐라고? 전화오래하는것도 너가 눈치가 보였다고?
오히려 너 뭐한다하면 내가 이때다 싶어서 다하고 연락해~ 했던것같은데?
그때마다 아쉬운티 팍팍내고 나 전화할수있어! 했던게 누구지?
ㅋㅋ하...쓰면서도 현타가 온다 진짜

그리고 너가 키우는 고양이?
그래 난 반려동물을 태어나서 키워본적도 없고 해서 너가 그렇게 끔찍히 아끼던 고양이와의 유대관계 최대한 존중하려 했어
만약 이글을 본다면 넌 잘알겠지?
우리 연애 마지막쯤에 내가 고양이 알러지가 생겨서 눈 막 간지럽고 빨개진걸?
근데도 나는 고양이 탓 하지 않았어
그러면 너가 싫어하고 슬퍼할거 아니깐..꾹 참고 너랑 고양이랑 함께 있었고 함께 자고 시간도 보냈지
근데 너 고양이 솔직히 사람 많이 물잖아 맘에안들고 요구사항있으면 하는 행동이 그냥 무는 거잖아
내가 너 발목과 팔목에 고양이 상처들 보면 가슴이 아파
그래서 아무리 그래도 무는건 아닌것 같아서 고양이 유튜브도 진짜 엄청 찾아보고 강형욱선생님 유튜브도 엄청 공부해서 물때는 블로킹 하고 그래야된다고 우리도 훈련하자 했지?
근데 넌 그때 어땠어 행동이?
내말 듣는 둥 마는 둥 주인인 나도 가만히 있는데 왜 오빠가 그러냐고?
근데 헤어지고 뭐라하고 다니냐
내가 동물은 말안들으면 패야된다고 그렇게 말하는 21세기에 있으면 안되는 미개하고 미천한 사람이라고?ㅋㅋㅋ

그리고 너 일하기 싫어서 일도 제대로 일도 안하고 보조일 하면서
평소에 벌던 거에 70퍼센트정도? 벌었지?(약 180만원)
내가 너한테 지금껏 경제적인걸로 뭐라한적 있어?
너 양심있게 행동해라 제발
너 전 직장도 잠수타고 그만두고 그래서 보수도 제대로 못받고 니가 급하게 올라오느라 돈이 없어서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받았지?
여기 올라올때도 너 돈없어서 내가 이사비용 절반 이상 내줬지?
그리고 니가 일 하기 싫다고 저렇게 월급받는걸
월세비다 뭐다 뭐다 해서 생활비 쪼들린다고 맨날 찡찡대는거 내가 단 한번이라도 너한테 뭐라한적있어?
그래 너가 하도 찡찡대니깐 마지막엔 나도 너무 힘들어서 그럼 지금이라도 보조일 하지말고 다시 원래 일 하라고 짜증 냈지?
내가 너 맨날 찡찡대는동안 너한테 뭐해줫어?
진짜 내 생활비 포기하면서 까지 틈만나면 너 네일 시켜주고
옷 진짜 이것저것(너무많아서 기억도 안남) 다 사주고 신발(진짜 5개이상)사주고 애플워치 발찌(이것도 백화점가서 살수있는 브랜드임) 모자 닌텐도 생필품 등등 너가 갖고 싶다는거 웬만한거 다
심지어 누구 만난다 하면 맛있는거 먹으라고 10만원 5만원씩 주고 그랬지?

근데 뭐라고? 난 안꾸미고 옷도 맨날똑같은거 입는다고? ㅋㅋㅋㅋㅋ
원래 남이였으몈 외적으로 쳐다보지도 않을 사람이였다고?ㅋㅋㅋㅋ
내가 왜 옷이 맨날 돌려입는 왜 그런지 상황은 생각해봤니?
난 너가 내앞에서 방구를 끼고 똥을 싸고
심지어 내 앞에서 겨털도 안밀고 다리에 긴털나고 등등 막 이상한걸로 나한테 자랑하고 그랬을 때 괜찮다고 너 앞에서
억지로 웃었어^^
너 나 만나는 동안 일주일에 화장 하루할까말까였지?
머리도 심지어 안깜고..?
난 적어도 이런건 너 앞에서 보인적 한번도 없어
너의 모습들은 하나도 생각 안나는구나..?

그리고 내가 너한테 꾸미고 다니라고 했다고..?
하...그래 내가 너한테 이 말하긴했지..
근데 언제했을까?
내 생일날 우리 모처럼 1박2일 놀러가는데 진짜 화장 하나도 안하고 올빽머리에 완전 쌩얼에 바람막이 입고 그 모습인데
귀찮아서 하기싫었다며?
솔직히 그래도 간만에 놀러가고 내 생일인데 너무 서운해서 한마디 했다
진짜 그날 내 생일이고 오랜만에 우리 여행이라 기대도 많이했고
우리 찍은사진들 인스타에 올리고싶었어
근데 진짜 너 하나도 안 꾸민모습에 실망도 그 실망이 창피해져서
결국 너랑 찍은 사진은 올리지도 못했다 알아?
근데 앞뒤다짜르고 지는 하나도 안꾸미고 옷도 똑같이 쳐 입는데 자기한테 뭐라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인스타 차단은 내가 했지 니가 안했어요^^
내가 헤어지고 너 스토리 봤다고 그런거 까지 꼴도보기싫어서 차단했다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앞뒤 짜르지말고 기억 조작좀 하지말아라..

나랑 헤어지고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고 자유롭고 해방감에 즐겁고 너무 좋다고 다닌다며^^
난 그것도 모르고 하루하루 힘들게 살았는데 ㅎ
심지어 2틀전에 친구들이랑 강릉 놀러가서 게하파티까지했다며?
거기서 남자애랑 번호교환까지했다며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그것까지도 그럴 수 있다 헤어졌으니깐

근데 너 나랑 커플번호지? 너가 직장잠수타고 번호까지 바꿨을때 이왕바꾸는 김에 나랑 커플번호한다고 하면서 니가 내 번호에 맞췄지? 번호도 너랑나랑 끝자리 하나 차이나지?
근데 뭐 그 새끼 번호 다 기억도 안난다고 말한다며?
ㅋㅋㅋㅋㅋㅋ커플번호였다고 말하긴 창피한가 보다^^?나 참..

이러한 행동들(+심각한거 더 많음^^....) 결국 싸잡아서 너는 지금 사람들한테 내가 가스라이팅을 했다고 하고 다니더라^^
진짜 내가 어이가 없어서..ㅎ

그리고 지금 껏 내가 했던 행동들에대해서 뭐라 말하고 다닌다고?
고마우기는 커녕
내가 자기를 너무 좋아하고 바보같아서 그렇게 행동한거라
자기는 할말없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유일하게 후회하는건 말야
널 위로해주고 널 배려해준답시고 모든걸 다 괜찮아 내가 있잖아^^한거야

하...
그냥 더이상 상종하기 싫어서 아무반응 안하고 있는거야
진짜 마지막 남은 0.1프로의 정때문이라도
진실은 언젠간 밝혀질꺼고, 난 당당하고 떳떳하거든^^
그리고 난 진짜 너에게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도 최선을 다해서 후회없어^^
그리고 언젠간 무조건 후폭풍이든 뭐든 너에게 몇배로 고통이 되서 돌아올꺼라 난 믿는다 ^^ㅎ
너도 이제 20대 후반이 다되어가는데.. 진짜 그렇게 살지 말았으면 한다

친구들이라도 혹여나 볼 수 있게 공감 부탁드립니다
추천수5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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