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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ㄹㅇ 눈치 밥말아쳐먹은듯

ㅇㅇ |2021.08.26 18:07
조회 240 |추천 1
자소서 쓰다가 개빡쳐서 사과 하나 들고 으적으적 씹다가 갑자기 남친 생각이 나는거임
(왜냐면 남친이 과일 쳐돌이임 ㄹㅇ 뭐먹냐고 물어보면 맨날 과일 먹고있음)

그래서 자기 전에 전화하다가
나 아까 사과 먹을때 니 생각 났다?
이럼서
난 너 생각하면 과일이 제일 먼저 떠오르고 그다음에 고양이 수학 이런게 연상된다고 그랫음
이러면서 내가 넌 뭐보면 나 생각나?
이래 물어봤더니

조카 우물쭈물 하면서
그냥 길가다 귀여운거나 사랑스러운거 보면 항상 내생각이 난다고
세상 모든 예쁘고 귀여운게 다 너같다고 그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아 징짜?ㅋㅋㅋㅋㅋㅋㅋ 아 뭐야 이러고 넘어갓는데
남친이 갑자기 너무 덥다고 창문을 열어야겠다는거임
난 ㄹㅇ 걔 방이 더운줄 알고
응? 그정도로 더워? ㅇㅈㄹ햇음

근데 얘가 계속 너는 어떻냐고 안덥냐고 자꾸 물어보는거임
근데 난 ㄹㅇ 쌀쌀해서 벌써 폭신이 이불 꺼내왔거든
그래서 아 난 겁나 춥다고 쌀쌀하지 않냐? ㅇㅈㄹ함.....

얘가 뭔가 어이없다는 반응 + 전화끊고 임티보내고 잘자라 하는데 그냥 잘자라고만 보냄 이래서
애들한테 물어봤는데 너 ㄹㅇ 넌씨눈이냐고 개쳐혼남
나 진자 조카 미친년인것 같아 어케 이리 눈치가 없냐

이거 어케 풀어주냐...

참고로 나 entp 남친 isfj

ㅈㅂ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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