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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꼭 예뻐져야합니다.(사내연애 바람..)

ㅇㅇ |2021.08.27 15:35
조회 19,184 |추천 27

 

꼭 예뻐져야 해요.

 

방탈 죄송해요.

 

나이가 많아요. 35살이고요,

 

 

뭘 해도 막 어릴 때처럼 싱그럽거나 그렇지는 못 하더라고요.

타고나게 예쁘신 분들은 나이 있어도 예쁘시겠지만,

전 안 그래서요.

 

160에 58kg 에요.

몸무게 스펙부터 별로죠..?

 

 

머리는 그냥 앞머리 있고 중단발 정도고요.

파마 했다가 너무 부시시해서 잘랐어요.(긴웨이브 -> 애매한 중기장. 파마 잘려져나감)

 

옷은 거의 안사요...

 

 

사실 제가 직장이 대기업인데,

좀 나이있으신 분들이랑 일하는 현장에서 일합니다.

 

사실 서울에 있는 본사에 있을 때, 사겼던 전남친이

 

제가 인천으로 내려오자마자

바람을 피웠네요?

 

저희 회사에서는 영어 시험 같은 게 있어요.

늘 자기 계발(직무쪽 계발입니다.)

을 해야해요. 그래서 점심시간때 외국어 선생님께 강의를 들어요.

근데 거기서 점심시간 때 같이 영어 강의 듣는 여자랑

바람이 났더라고요.

 

남친은 38살이고

여자분은 28살이에요

뭐, 나이에서 한참 제가 밀리고.

제가 예뻐져서 다시 그 남자를 잡겠다 이건 절대 아니고요..

 

그 여자분은 되게 여리여리하고 잘 꾸미는 거 같더라고요.

저랑 정반대 스타일..?(왜 날 사겼는지..?)

 

그냥 다 예뻐보이더라고요. 인스타 염탐하다가. 자괴감 들어서 탈퇴했습니다.

 

사실 의지를 다지기 위해 쓴 글이기도 하지만,

제가 이런 쪽에 참 무지해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년 사귀었고, 결혼 계획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 사단이 났네요...

어쩌면 잘 된 것이겠지요. 지금도 추레한 옷 입고 있는데

돈 아낀다고 옷 안사고, 귀차니즘도 좀 있었고요. 참 마음이 아프네요

제 탓도 있겠죠.

꾸미지도 않고,,,, 화장은 했지만..

 

남친은 늘 안 꾸며도 좋다.. 뭐 그렇게 서로 털털하고 수더분한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예쁘고 잘 꾸민 여자분이 훨 좋았겠죠..하하ㅠ.)

추천수27
반대수20
베플|2021.08.27 22:48
그 남자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닌 본인을 좀 가꿔요.. 160/58 이면 좀 건강해 보일듯 ^^…. 50을 목표로 살 빼고.. 피부과 다니고 시술 좀 받고.. 많이 달라집니다.. 머리도 펌이 아닌 볼륨매직에 본인 분위기에 맞게 염색… 화장은 진하지 않게 자연스런 반영구 눈썹 아이라인 … 대기업 다니면서 돈 벌어 쌓아두지 말고 어느정도 떼어서 본인을 가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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