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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부모님..이혼하면 어떤가요?

|2021.09.05 10:55
조회 20,611 |추천 4
친정얘기인데 답답한마음에 조언 얻고자 합니다
결혼 35년 차이고 아빠랑 엄마는 저 초등학교때 부터 사이가 좋은적이 없습니다.
이유는 아빠의 폭언,심각한 도박중독,바람,무능력 엄마의 계속되는 돈에 대한 꿍시럼거림,바람 입니다.
결정적인건 초딩때 엄마의 바람이 __점이 되서 아빠의 폭언은 더심해졌고 그이후 아빠도 맞바람 피며 지금까지 살고있습니다
엄마는 본인이 잘못한거 아셔서 지금까지 그냥 군소리 못하고 자식들한테만 잘하면 살구요
그냥 사이가 좋았던적이 없고 아빠는 달에 200씩 주며 가족들 무시,좀만 맘에 안들면 욕등등 그냥 돈주고 사람 고용해도 저렇게는 안하겠다고 행동합니다. 근데 이게 계속 되는건 아니고 한번씩 폭발하고 또 평소에는 괜찮구요 분노조절 장애인거 같아요
엄마는 평생 가정주부에 몸도 좋지않고 모아둔 돈도 없어서 버티고 있는데 더이상 그렇게 살다가는 엄마가 죽을거 같아요
어제도 갑자기 엄마테 욕을 해서 동생이 말렸는데 유리그릇으로 동생 머리를 내려쳐서 동생 이마가 찢어졌다구 연락이 왔는데 진짜 손이 떨립니다.
이제 이혼만이 답인거같아요 더이상 버티라고 하지못하겠어요 현재 재산이라고는 작은빌라 .(시세 1억대)가 다이고 현금 및 다른재산은 없습니다.
이혼하고 빌라 판돈 반이라도 챙겨서 나오는게 맞겠죠
저도 일하고있어서 달에 용돈드릴생각은 있는데 남편 및 시댁눈치는 봐야될 거같구요.. 많이 드릴수 있는 형편은 아니라 엄마가 일하셔야하는데 할 수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갑갑하네요 일단 이혼변호사 만나서 상담부터 받는게 맞겠죠 그리고 저상황이면 아빠가 혹시 정신과치료를 하면 나아질수 있을까요?
추천수4
반대수26
베플남자ㅁㅇㅇ|2021.09.06 22:15
ㅋㅋㅋ 진짜 역겹네 객관적으로 보면 애미가 바람펴서 저지랄난건데 바람난게 애비탓이란 점을 강조하며 써버리네ㅋㅋㅋ
베플줌마|2021.09.05 14:41
쓰니가 엄마를 남은 생을 책임질 수 있나 부터 차분하게 생각하시고 60평생 일하지 않으신분이 직장다니는게 쉽지 않죠. 친정어머니께서 전세로 산다해도 전세금 올려주는것도 쉽지 않고 가장 중요한건 현실입니다. 영구 임대 아파트라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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