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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 강아지가 미치도록 보고싶어요

ㅇㅇ |2021.09.06 13:36
조회 49,418 |추천 189

3년을 연애했고 상대방 환승이별로 헤어졌습니다.
그러기에 서로 연락 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니며 헤어진후 몇달이란 시간이 흐르니
상대방에 대한 감정들은 무뎌지고 이제는 환승했다는 배신감마저 큰 감정조차 없는데
전여친이 키우던 강아지와 3년을 산책하고 여행도 같이가고 전여친보다 나를 더 잘따랐기에
헤어진 직 후부터 강아지가 너무 보고싶었고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지겠지 햇는데아직도
강아지 사진보면서 추억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헤어짐으로 인해 강아지와도 강제이별... 앞으로 강아지있는 여자 안만나야지 생각도 드네요
저같은 경험 해보신분 있나요?

추천수189
반대수7
베플ㅇㅇ|2021.09.06 19:55
하... 완전히 정말로 공감한다 이건 진짜... 전전전 여친 돈없다고 카드사마다 카드론 끌어다 쓰는 무개념이었고 경제적인 부분을 빼고라도 금방 식고 관리 못하는 니 성격에 뭘키우는건 무리라고 말리고 말렸는데도 결국 태어낝 얼마안된 새끼강아지 분양받아서 1달 관심주다가 방치... 결국 내시간 내돈들여서 내가 먹이고 똥치우고 병원데려다니고 씻기고 산책해주고 혼자 애견 카페 미용실도 데려가고 덩치커질때마다 집도사주고 교육도 시키고 ... 쓰다보니 개빡치네 그때 멍청한 쓰레기 ㄴ이랑 같이사는게 아니라 쉬는날에만 만나는 커플이었어서 매일 강아지 돌봐줄수없어서 그 쓰레기 ㄴ이 회식한다고 구라치고 친구들이랑 술처먹는 날이면 애 탈수올까봐 택시타고 편도 3만원 나오는 거리도 왔다갔다 하기도하고 오죽 관심이 없이 관리를 안했으면 내가 지주인인줄알고 그 ㄴ이 부르면 애가 가기는 커녕 귀뚱으로도 처다도 안봄 결국 지 주제파악못하고 혼자사는데 월세비싼 쓰리룸 집에 중고차 사고 약정도 안끝난 핸드폰은 뭔 1년에 한번씩 바꾸다 결국 카드론 돌려막기하다가 신불자되서 정신못차리냐고 싸우다가 헤어짐 강아지 내가 데려가겠다니까 죽어도 못준다고 데려가고 싶으면 돈달라고 나도 막 인턴에서 정직원된 시절이라 어쩔수없이 못데려왔지만 너무 슬펐음 1년정도 지났나? 친구통해서 들었는데 결국 헤어지고 7개월도 못버티고 강아지 버렸다는 소식들었을때는 진짜 너무 화가나서 말도 잘 못하겠고 부들부들 떨림...지랄을해서라도 데려왔어야했는데.. 벌써 6년이 흘렀지만 그 강아지는 이름도 안잊혀지고 앞에서 재롱부리고 있는 것처럼 너무 보고싶고 너무 가슴아픔.. 한번 엿같은 경험하니까 반려견 못키우겠더라 진짜...
베플ㅇㅇ|2021.09.06 20:52
이런거보면 정이라는게 참 무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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