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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헤일리 학교 폭력 관련 글 쓴 사람입니다

ㅇㅇ |2021.09.10 13:32
조회 25,454 |추천 63
안녕하세요
9월 8일https://pann.nate.com/talk/362369643이 글을 작성한 사람입니다

댓글을 뒤늦게 확인했고 대충은 다 읽었습니다

1. 전에 학교 폭력 글 쓴 사람 같다2. 초등학교 때 일어난 일 가지고 유난이다3. 너도 방관했다면 너도 똑같은 가해자다4. 모두 A한테 놀아난 것인데 그걸 왜 헤일리에게 뒤집어씌우냐5. 사과 받고 싶으면 개인적으로 연락하면 되지 이런 식으로 굳이 공론화하는 이유가?6. 글에 작성한 것이 모두 헤일리가 한 일처럼 써놓았는데 글 수정해라

이게 여러분들이 달아 주신 댓글 내용의 전부인 것 같네요

하나하나 대답해드리려고 하는데 댓글로 다시 쓰자 하니 제가 쓰는 댓글이 묻혀 확인이 어려우실 것 같고 글 수정은 어디를 어떻게 건드려야 할지 감이 안 와서 새로 글 씁니다








1. 전에 학교 폭력 글 쓴 사람 같다

우선 저는 전에 학교 폭력 글을 작성한 사람과 동일인이 아닙니다증거라고 할 게 뭐가 있나 생각해봤는데 그냥 글 쓰기 전에 친구랑 대화했던 카톡방 캡처 보여드리는 게 편할 것 같아서 날짜 보이도록 캡처했습니다

 

위 사진이 제가 중학교를 졸업한 후 처음 듣게 된 박종혜의 소식입니다저는 이 기사를 보고 알게 됐으며 전에 학교 폭력 글을 작성한 사람이 아닙니다



2. 초등학교 때 일어난 일 가지고 유난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딱히 할 말이 없네요그렇게 생각하신다고 해서 제가 뭐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 같고아는 친구라고는 1명도 없는 곳으로 전학 와서친구를 제대로 사귀어 보지도 못하고 3일 만에 제가 하지도 않은 일들로 따돌림을 당했고제가 당한 일 모두가 헤일리가 한 짓이 아니지만저에게는 결국은 그 아이도 방관하고 저를 괴롭힌 사람입니다



3. 너도 방관했다면 똑같은 가해자다

제가 인터넷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게 처음이다 보니 제가 말을 두서없이 작성한 것 같네요저는 전학 오고 3일 동안 제 자리에서 먼저 다가오는 친구들과만 대화하는 식이었고(보통은 A 무리가 아닌 그냥 반 여자애들)체육 시간에 있었던 일 이후로 방학까지 그냥 투명 인간이었습니다그러는 사이에 다른 학생이 왕따가 되었는데 그때도 저에게는 아무도 말을 걸지 않았고처음에는 A 무리로 시작됐던 괴롭힘이 반 여자애들로, 또 그 괴롭힘이 반 남학생들까지로 확대되었습니다학교 쉬는 시간에는 엎드려 있었고 종종 화장실로 들어오는 축구공 때문에 화장실에 갇혀 있거나 했습니다 혹시 제가 거짓말한다고 생각하실까 봐 친구와의 카톡 내용 첨부합니다

 


전에 제 자리로 먼저 다가와준 학생에게 이동 수업 때 말을 걸어 보았는데그 친구가 울면서 말 걸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는 따돌림 당하기 싫다라는 답변을 들은 후는저도 더 이상 뭔가 하지 않고 무력하게 지냈습니다 그렇게 방학식까지 혼자 학교를 다녔습니다그리고 가끔은 A 무리와 반 여자애들과 같이 다닐 때도 있었지만친구로서 같이 다녔다기보다는 그냥 화장실에서 화장할 때 망 보는 거 시키는 용... 같은 것으로 끌려다녔습니다
체육시간 일은 헤일리가 하지 않은 일인데 왜 썼냐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 또 말씀드립니다제가 왕따여서 누군가를 챙겨줄 여력이 없어 방관했던 것은 사실이다라는 말을 드리고 싶어서 체육시간 때의 일을 꺼낸 것입니다그 일은 헤일리가 하지 않았다, 관련이 없다라고 분명 말씀드렸고 그 이후로 따돌림이 시작되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개학 후 학교로 나왔을 때 저를 향한 괴롭힘(전 글에서 작성했던 것들)은 사라졌지만저를 무시하고 없는 사람 취급하는 것은 같았습니다저도 괜히 말 걸었다가 다시 괴롭힘이 시작되는 게 싫어서 계속 혼자 지냈고수업시간 모둠활동처럼 필요시에만 몇마디 이야기하는게 전부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방과 후 청소 당번이었던 제가 대__를 빨고 왔을 때A와 B가 C의 가방을 더럽히고 있는 걸 보았습니다그때까지는 그 무리 안에서 다툼이 있었던 사실을 몰랐고저는 밖에서 그 아이들이 나가길 기다렸다가다음 날 학교 체육시간 체육 창고에서 C와 헤일리가 같이 있을 때 C에게 이 사실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C와 헤일리가 사실 우리는 A와 싸웠다고 말해 줬고그때는 조금? C 그리고 헤일리와 대화 같은 대화를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C와 헤일리와는 그때 이후로 따로 더 이야기했던 적 없고그후로도 저는 계속 투명 인간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C가 선생님에게 이 사실을 말한듯 보였고제가 수업시간에 진술서? 같은 것을 쓰러 잠깐 상담실로 나갔었는데제 자리로 돌아온 후 쉬는 시간에 A가 저에게 니가 말한 거였냐는 식으로 탓하는? 듯한 말을 들었고C와 헤일리는 그때부터 오늘 괴롭힘은 없었는지에 대해 일기? 같은 것을 쓰고 담임 선생님한테 검사 맡고 집에 가는 식이었습니다그리고 눈에 띄게 괴롭히는것이 아예 사라졌고(전 글에서 작성한 것들 포함 아예 왕따 문화? 같은 게 없어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계속 학교를 혼자 다녔습니다종종 A와 B가 저를 노려보며 지나가거나 뒤에서 일부러 수군거리는 것을 빼면 괴롭힘이 확실히 사라졌습니다

전따라고 말씀드렸던 친구가 계속 왕따인 것, 방학하기 전 다른 친구가 괴롭힘당하는것을 그냥 방관한 것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합니다하지만 저는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계속 혼자 다녔고 절대 누구를 가해한 적은 없다고 다시 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때 6학년 7반이었던 친구들이 본다면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미리 씁니다졸업하기 며칠 전부터 A가 쉬는 시간에 종종 저에게 다가와 자주 말을 걸고하교도 같이 했던 적이 있는데 그것은 A와 친하게 지낸 게 아닙니다
당시 저는 부모님께 제가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렸고부모님은 그냥 전 학교에서 졸업까지 기다릴 걸 급하게 전학시켜서 제가 따돌림을 당한다고 생각하셨습니다그래서 졸업 선물 및 입학 선물로 제게 최신 스마트폰을 사주셨었는데그 스마트폰 때문에 A가 다가와서 저에게 친한 척했습니다구경한답시고 제 핸드폰을 가져가서 게임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찍어댔고저는 괜히 또 괴롭힘 당하기 싫어서 계속 끌려다녔습니다
부모님께 이 사실을 말씀드리고 저는 학원을 등록하면서 A를 피해다녔고A는 이때 이후 저에게 다시 말을 걸지 않았고 저를 냉대하였습니다

4. 모두 A한테 놀아난 것인데 그걸 왜 헤일리에게 뒤집어씌우냐
저는 모든 잘못을 헤일리에게 뒤집어씌운적이 없습니다저에게는 당시 전따 학생을 제외한 반 모든 아이들이 저에게 가해자 및 방관자였고헤일리도 그에 포함된 학생이었기 때문에 처음 글을 그렇게 작성한 것입니다그 외에도 많은 괴롭힘을 받았지만 헤일리가 하지 않았다면 글에도 쓰지 않았습니다하지만 간접적으로 걔 남친이 괴롭힐 때 비웃고 지나갔던 것들 같은 내용은 헤일리가 직접 했다고 오해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냥 모른 척 가만히 있던 반 여자애들도 왕따를 당하지 않았는데굳이 저를 직접 그렇게 괴롭혔여야 할 이유가 있나요?
그냥 보고만 있던 사람과 괴롭힘을 줬던 사람이 같은 사람인가요?
저도 방관자로서의 제 잘못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헤일리 역시도 가해자였다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5. 사과 받고 싶으면 개인적으로 연락하면 되지 이런 식으로 굳이 공론화하는 이유가?

전 글에서 썼는데 의미가 조금 다르게 전달된 것 같아서 다시 씁니다저도 방관자였기 때문에 이전 글을 작성하는 것에 대해 많이 고민했습니다하지만 처음 논란 글을 작성한 사람의 글이 삭제되고 헤일리의 학교 폭력 사실이 아예 없던 일이 되자 저는 있는 사실을 그대로 전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습니다그래서 헤일리가 저에게 괴롭힘을 줬던 것, 졸업 전에 헤일리도 따돌림을 당했던 것 등에 대해서 작성한 것입니다저도 A가 제일 나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그렇다고 헤일리가 방관만 한 것은 아니란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당시 왕따가 돼 본 적이 있는 사람도 헤일리에게 괴롭힘을 당한 적 있는지는 자세히 모릅니다(쉬는 시간 내내 엎드려 있거나 종종 화장실에 갇혀 있었습니다)그리고 저 기사가 난 후 헤일리도 알았을 겁니다기억하지 못한다면 유감이지만 저는 아무 일도 없던 척 입을 꾹 다물고 있는 헤일리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었고 나서서 사과하거나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있었던 일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적어도 본인이 아니고 정말로 떳떳하다면 그런 사실 없다는 말이라도 해 줬으면 하네요하지만 그렇게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 저도 많이 당황했습니다
그때는 매일 울고 학교 가기 싫다는 생각이 들만큼 힘들고부모님께서도 중학교 가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 보자 하시고참으면 지나가겠지 졸업까지만 참자라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실제로 그 일은 지나가게 되었고중학교 가서 A와 헤일리가 제 안 좋은 소문을 퍼뜨리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도소문을 믿지 않고 그걸 전해 줄만큼 좋은 친구를 여럿 사귀게 되었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겨우 한두달? 정도 되는 시간이었고내가 왕따 안 당하려면 어쩔수 없었다라고 이제는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살고 있지만그래도 이게 절대 없던 일이 되지는 않더라고요
헤일리는 지금 다 잊고 그런 적 없습니다 기억 안 납니다 하고 살지 몰라도지금도 저에게는 종종 생각하면 울컥하는 일입니다특히 이전 학교에서는 한 번도 겪어 본 적 없는 일이었고제가 하지도 않은 일을 이유로 괴롭힘당해서 더 괴롭고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다른 작성자가 작성한 글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저는 중학교에 올라와서 헤일리와는 아예 없는 사람처럼 서로를 모른 척하고 지냈고헤일리와 겹치는 친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헤일리가 했던 행동이 아예 없는 일은 아닙니다본인도 A가 행했던 말도 안되는 일에 휩쓸렸고특히 더 친했다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저에게 그런 일을 했다면
아니면 제가 하는 말이 다 거짓말이고 그런 적 없다고 스스로 떳떳하다고 생각한다면
어떤 반응이라도 꼭 보여줬으면 좋겠네요그렇게 아무런 말도 없이 어물쩡 넘기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괴롭힌 사람이 있다면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면 될 일 아닌가요?

글 쓴 이유 요약: 첫 폭로 글(다른 작성자)이 삭제되고 아예 없던 일처럼 침묵으로 일관하는 헤일리의 태도가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아예 없던 일이 아니기 때문에 헤일리가 나서서 사과하거나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으면 좋겠다 아니면 하다못해 나는 떳떳하다 그런 적 없다라고 말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6. 글에 작성한 것이 모두 헤일리가 한 일처럼 써 놓았는데 글 수정해라

저는 최대한 오해가 생기지 않게끔 글을 작성했다고 생각하고 올렸는데 댓글 반응을 보니 제 글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네이트판 포함 다른 곳에도 제 글에 대한 반응이 있으면 읽어 봤습니다솔직히 말하자면 지적하는 곳이 너무 많아서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수정해야 할지 감이 안 왔습니다차라리 글을 처음부터 다시 쓰라는 반응도 몇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서 새로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혹시 기다렸던 분이 계시다면 늦게 글을 올리게 된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합니다



이까지가 제가 읽은 댓글 내용들에 대한 답변입니다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제가 놓치고 읽지 않아 더 답이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이 글에도 수정할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말씀해 주세요확인하고 답댓글로 최대한 빨리 답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어떤 분이 제가 전학 오기 전에 전학 간 애 이야기는 왜 하냐고 말씀하셨는데첫 폭로 글이 사실이든 아니든 삭제된 후기사도 난 일에 대해 침묵하는 것을 택한 헤일리가 그 아이에 대해서도 말할까?하는 생각이 있었고 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에 포함한 내용입니다

추천수63
반대수31
베플ㅇㅇ|2021.09.10 19:03
전 글도 읽고 이것도 읽었는데 진짜 글 못쓰는것같음..그래서 헤일리가 뭘 했다는거임? 돼지라고 놀린것도 다른애들이고 축구공 필통 던진것도 다른애라면서 왜 쓴거냐고..그럼 헤일리는 뭘 잘못해서 끌고나온거냐고..이번글에서도 괴롭혔다고만 썼지 정확히 무슨 행동을 했는지는 하나도 언급 안하고 넘어가네
찬반ㅇㅇ|2021.09.10 23:05 전체보기
댓글 개꼬였네 ㅋㅋㅋ 피해자한테 고소 당해라 이러고 있는 거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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