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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엄마아빠 때문에 미치겠어

ㅇㅇ |2021.09.16 11:45
조회 24,469 |추천 36
엄마랑 아빠가 이혼얘기가 나올 정도로 사이가 안좋아 처음에 이혼얘기를 꺼낸건 아빠인데 알고보니까 엄마가 밖을 너무 자주 돌아다닌다고 길들일려고 이혼얘기를 꺼냈다는거야 엄마는 애들도 다 키워놨는데 놀러다니는게 무슨 잘못이 있냐고 주장하고 아빠는 유부녀가 애들 밥도 안주고 돌아다닌다고 주장하고있어

서로 의심하고 험담을 나한테 해대는데 난 그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아빠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법률사무소 같은 곳도 가는 것 같아 아빠 말로는 이혼 안한다는데 법률 사무소를 가는 이유는 모르겠어 아빠가 엄마한테 통장이랑 카드 다 달라고 해서 다 줬고 차도 다 아빠 명의인데 엄마가 강력히 주장해서 차는 엄마가 사용하고있어

엄마한테 아빠가 집도 팔고 자기는 원룸에서 살거라고 너도 알아서 방을 구하던지 해서 살아라 이런식으로 말하는 거 듣기도 했어 그리고 처음엔 아빠가 엄마한테 생활비 꼬박꼬박 일정금액 주기로 했는데 갑자기 생활비 안 준다고 했어 우리집은 집안일을 엄마가 해서 밥도 엄마가 해주고 청소도 엄마가 하고 동생 과외비 결제 같은 돈관리도 엄마가 다 알아서 하거든 생활비엔 저런 집안일을 하는데 필요한 비용들이랑 나랑 동생 용돈 등이 포함되어 있어

오늘은 고모까지 전화가 오셔서 엄마랑 아빠 싸웠냐고 물어보시는 거야 엄마가 잘못했지? 엄마한테 잘지내라고 말하라고 하고 니가 둘 사이에서 중재를 잘해야지 이러는데 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

내가 고모 전화받고 복잡한 심정에 써서 두서없고 글이 이상할지도 몰라ㅠㅠ 참고로 나는 20살 내 동생은 17살이야



추천수36
반대수7
베플OO|2021.09.17 13:52
님 엄마가 잘못한게 맞네. 놀아도 적당히 놀아야지 애 다 키웠다는 핑계 대면서 싸돌아 다니는게 제정신임? 둘째가 심지어 17살인데 뭘 다키워 ㅋㅋㅋ 대학 안 보냄? 부모님 곧 이혼할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쓰니는 조금이라도 지원 받고 풍족하게 살고 싶으면 아빠를 잡으세요. 쓰니 엄마 곧 아무것도 못 받고 쫓겨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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