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이번 추석에 이틀간 제주도자전거라이딩종주를 다녀왔는데요
9월 19일 아침엔 성산일출봉에서 시계반대방향으로 제주항으로 올라가는 일정이었어요
숙소에서 나와 성산일출봉인증센터(자전거수첩에 도장찍는곳)에서 일행과 기념사진을 찍는데,
어떤 여자분이 사진좀 찍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분은 사실 성산일출봉쪽에서 인증센터 방향으로 조깅하시던 분이셨어요
사진찍던 장소 그 이전 위치에서 그분 뛰시는걸 먼저 봤었고..
자전거가 좀더 빠르기에 그분을 지나쳐, 우리일행이 인증센터에 먼저 도착하여 쉬고있었고
뒤늦게 그 여자분이 도착하신거죠.
아무튼 저는 그분 사진을 찍어드렸어요..
평범한 인상이셨는데 사진찍을때 활짝 웃으시는 모습이 이상하게 뇌리에 박혔습니다
뭐랄까.. 사진은 그분 폰으로 찍었는데. 동시에 그분 미소가 제 마음속에도 각인되었나봐요
첨엔 별 생각안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그 미소가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제 자전거에 블랙박스가 달려있어요. 대략적인 옷차림이 찍혀있는데 아시는분 계실지 올려봅니다.
더 가까운 사진도 있는데 좀 아닌거같아서.. 약간 떨어진 사진 올려볼게요
혹시나 이미 결혼하신 분이시라면 이렇게 찾아대서.....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