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1모 문이과 통틀어 전교 1등
국수탐 백분위 99에 영어 하나 틀리고
정시로 가야겟다 마음 먹음
하지만 내 내신...
1학년때 1.6
2학년때 아파서 학교도 잘 못나가고 시험기간에 입원해서 2.3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내신따기 빡센학교여서 내가 전교 16등이었음
문과에선 3등..
정시 + 6논 선언하고
담임, 학년부장한테 소환당함
쌤들이 설득해서 결국 학종 챙기기로 함
그러다 3모 결과가 나옴 12121(백분위 97,94,@,?,?)
아 최저 높은 학종을 써야지 싶었음
그리고 논술을 끊으려고 했음
근데 학원 원장이 엄마를 설득함
본인 믿고 따님 논술 시키시라고
연서성 충분히 가능하다고..
나도 내가 논술을 못하지는 않는것같앗음
근데 생각보다 많이 잘했나봄
난 정말 유명한 논슐학원 최상위반에 들어가게 됐음
그 반 안에서도 잘하는애로 소문이 났음
내가 논술을 잘하기도 하고 학종으론 연서성 못비비니까 논술까지 안고 가기로 함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임
3학년 1학기때 난 내신 1.0을 찍음
내신에 올인햇으니 어케 되겟음..?
정시가 쭉쭉 떨어짐
결국 6모에
13233을 받음 ㅋㅋ (백분위 99,86,@,?,?)
서강대 성대 논술 최저 맞추기가 빡빡해졌음
근데 뒤늦게 받은 생기부 컨설팅에서
세특을 갈아 엎으라함
그렇게 여름방학동안 생기부 다 뜯어고치고 봉사하고 난리침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학을 정함
근데 내가 특출나게 잘하는건 없는데 다 두루두루 잘하니
논술가면 논술 많이써라
컨설턴트는 무조건 학종 써라
학교에서는 너같은 애가 올해는 학추로 대학가는 거다
수학 국어 학원에서는 넌 정시도 놓으면 안된다
이러니 난 결정을 못하고 혼란에 빠짐
진짜 뒤지게 고민하다
논2 학종2 학추2를 쓰기로 함
학추는 학교의 의사가 많이 반영 됐음
그러다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응급실에 네번 실려감
여기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공황장애가 옴
그래도 난 최선을 다했음..
원서 마감 하루전
학추가 터짐
하향으로 학추를 넣고 위로 지르려던 전략이 엎어짐
학종으로 넣는 두학교 자소서를 달리쓰고 있었는데
학추 하향을 학종 하향으로 변경하게 됨
(이때 학교는 나몰라라...ㅋㅋ 여기서 멘탈 나감..ㅋㅋ)
근데 자소서 3번이 달라서 또 새로 써야하게 됨
자소서 마감날 공황왔는데 가슴 부여잡아가며 자소서 어찌저찌 완성함
그래서 지금 상황은
수시 챙겨서 정시 개 떡락했고
최저 간당간당 하다는 거임
연대 논술 얼마 안남아서 파이널 준비하느라 정신 없는데
정시 생각하면 골아픔
나처럼 되지 말고 3개 다챙기는 일은 없도록 해라
사람은 기계가 아님
할 수 있는 총량이 정해져있음
쌤들은 내가 아까우니 그러셧던거겟지만
다챙기는건 결국 이런 결과를 낳음
난 학기초로 돌아간다면 학종버리고 정시+6논 할거임..
고2라면 이 글 흘려 읽지 말고
꼭 본인 상황에 대입해서 준비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