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후반 남자입니다
거두절미하고 톡커님들의 생각을 묻고싶습니다.
제겐 술과담배를 무척이나좋아하시는 아버님이있습니다.
제가 아주어릴때부터 술을좋아하셨는데 일정기준이상이 들어가면 술귀신이 드신분마냥 자제력이없어지십니다
간혹 기억을못하는건지 안하려고하는건지의 모습도보이고요
어머님에게 손찌검과 폭언(물건던지시고 눕혀서 목을조르시고 발로차시고 등등)을 자주하시는모습을봤지만 늘 다른집도 있는일인가해서 늘 참고 어머니를 위로하며 지냈습니다
제가 성인이되고난이후 술을드시다가 드문드문 도박에손을대셨어요. 물론 큰돈이나 빚을지고하는건 아니었지만 전 술먹으며 하루에도 몇십만원씩 왔다갔다하는걸 도박이 아니라 그냥 노는거다라고 하는것을 이해하지 못했구요
성인이되면서 저도 어머니를지킬 힘과 용기가생겼고 항상 아버지가 술을드시면 저와 싸우곤했습니다
물론 저에게 폭언과 폭력도 마다하진않으셨구요
제가 밖에 나가서 혼자독립해서 살고싶었지만 전 어머니를 너무 사랑하고 어머니가 힘들어하는모습이 보기싫어서 곁을 지켰던것같네요
그러면서 빈도수도 줄지않고 제 인내심도 바닥이 난것같아요
어릴때부터봐온모습들때문에 원망도많았고 더이상 이렇게살기싫었던것같앗어요
술을 진탕드신 아버지가 어머니께 행패를부리려고하셔서 하루는 제가 아버지을 경찰에 넘겼습니다
그일로 아버지는 법원에가서 집행유예를 받으셨구요
(아직도 아버지는 그 일로 전과자가 된것을 저를 원망하십니다)
아버지는 어른들끼리 부모끼리있는일을 니가왜 껴서 일을크게만들고 xx을 하느냐. 아버지 전과자만드는 희대에 패륜아새끼. 피도눈물도없는새끼. 라고 욕을하십니다.
위에 일이 있고난 반년후쯤.. 집행유예기간에 다시 술을드시고 도박을하셨습니다 저는 제가 아버지를 용서하는건 마지막이라고얘기했어서 어머니께죄송하다말씀드리고 경찰에 한번더 신고를하게됬습니다.
어머님은 제 맘도 이해를한다고는하지만 늘 참고사시던 바보같은분이시기에 용기를 못내셨습니다
저는 가족중에 누군가는해야된다고 생각했던거같아요
제 어머니나 동생을 위해서라도요.
제 얼굴에 침뱉는 얘기인것 알지만.. 다양한 의견을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을남깁니다.
제가 최선이라고 생각한 이런 일들이 하지말아야할짓리었는지.. 더좋은방법이있었는지 저는잘모르겠습니다
냉정해지려고하지만 20년넘게 받은고통속에서 3자처럼 냉정히 생각이 안되네요.
저도 행복하게 살고싶은 생각으로 글을남기네요
저는 못난 패륜아자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