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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계약 후 도배장판 견적 확인 중 집 하자를 알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

양이엄마 |2021.09.26 00:16
조회 4,255 |추천 2
안녕하세요.
다음달에 이사를 갑니다.
전세 계약을 했는데 30년 정도된 구옥이고 전에 살던분이 오래 살다 이사를 가서 도배장판 교체가 필요했어요.
그건 제가 해야하는거니까 견적을 받았죠.
여러곳에 물어봤는데 전에 살던 사람들이 셀프로 덧방을 대충해놔서 상태가 심각해 도배를 다 뜯어 초배작업을 해야하고 스트리폼으로 된 단열벽지 같은거라 제거해보면 곰팡이가 펴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계약 때 볼때는 그냥 하얀 벽지인줄 알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거죠..
샤시 해놓은것도 대충해놔서 몰딩 작업도 필요하고.. 
그건 본인들이 못해서 목공작업으로 따로 해야한다더라구요… 
이정도 집이면 리모델링을 해서 세를 놨어야하는거라고…ㅜㅜ
게다가 천장 상태도 안좋아서 이상태에서 하면 석고보드가 못버티고 무너질 수도 있다는데 하늘이 노래졌어요.

그래서 이내용을 부동산에 말하니 그쪽에서도 알아보겠다고 하고 몇일 뒤에 연락이 왔어요.
본인들이 알아본 곳에서는 그냥 도배장판만 하면 된다고 한다구요. 그래서 제가 그분이 집 상태를 잘 봐준게 맞냐고 하면서 제가 들었던 얘길 다시하니까 그집이 그래서 저렴하게 나온거라고 제가 말한것처럼 다 고쳐서 내놨으면 지금 금액의 40%는 비싸게 받을 집이라고..
정 그러고 싶으면 저보고 고쳐 살라고 화를 내더라구요.
제폰이 아이폰이라 녹음이 안된게 한입니다.

더이상 대화가 안될거 같아서 부동산에서 금액준 도배집과 통화를 해보니.. 
이건 뭐.. 금액 얘기는 부동산에서 한게 맞는데 
그분도 집이 오래되서 수리를 해야할 부분이 나올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일단 그 사장님이랑 다음주에 만나서 직접 집 상태를 다시 보기로 했어요.

부동산에서 중재를 해줄 생각이 없어보이더라구요.. 
어쩌면 제가 말한걸 거기서 집주인한텐 말을 안한거 같기도 하고.. 도배집이랑 만나서 상담을 다시 해보고 이걸 그냥 집주인한테 다이렉트로 말하는게 나을까요..?
이 문제로 추석 전부터 골머리를 앓고 있네요..ㅜㅜ
집을 볼때 정말 신중해야한다는걸 다시금 깨달았어요..

진짜 맘같아선 계약 깨버리고 싶은데..
당장 한달도 안남은 상황이라 다시 집을 구할 수도 없고 계약금 문제도 있으니 울며 겨자먹기네요ㅠㅠ

다른 분들이시라면 어떻게 하실거 같으신가요…?
지혜를 빌려주세요 ㅜㅜ

추천수2
반대수1
베플ㅇㅇ|2021.09.26 07:13
도배,장판외 샷시나 다른건 주인이 해줘야죠. 뭔 내집도 아닌데 다고쳐 살아요. 그럴바엔 돈 더주고 삐싼집을 가지. 부동산 일 더럽게 못하네. 복비 못준다고 하세요. 뭘한게 있어야 복비를 주지. 중간에 그런거 다해결 하라고 부동산 끼고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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