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차에요
결혼전부터 신혼은 딱 1년 즐기고 아기 계획하자고 했는데
날벼락같이 올 3월에 코로나를 이유로
회사에서 인원감축을 하게되어서 그렇게 실직하게 돼버렸어요..
그래도 초반엔 기죽지말고 실업급여 받는동안 스펙이라도 하나 더 쌓아서
안정적인 직장으로 이직하자,
이직해서 바로 애 낳고 육휴 쓸수도 없으니,
이직한곳에서 1~2년은 죽었다 생각하고 일해서 경력 만들고 아기 낳자 생각했죠
주변에서는 이왕 쉬게된겸 지금 애 낳아서
다 키워놓고 복직하라는데 경력단절이 무섭더라고요
남편 혼자 독박벌이 시키는것도 미안한짓이고
육아도 좀 여유롭게 하고싶었고요..
근데 요즘은 또 생각이 달라져요
조카나 다른집 아기들 보고나서 집에 오면 부러워서 눈물까지 나요
얼마전에도 다음달이 산달인 친구 선물 보내줬는데
전화상으로 목소리만 들어도 행복한게 느껴지더라고요..
매일같이 아기낳는 꿈 임신하는 꿈을 꿀 정도에요
결과적으로 좋은 엄마가 되어주고싶어서 이직공부에 매달리는중인데
남편 나이도 곧 40이고 마음만 자꾸 급해져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