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딱붙는 원피스 입고 친구 만나러 갔는데
사람많은 횡단보도에서 웬 할머니가 나한테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이ㅁㅊㄴ아. 몸 그렇게 다 드러내고 기어나오고싶냐' 라고 하면서 온갖 쌍욕을 퍼붓고 갈길 감.
그때 나는 그런 몰상식한 상황은 처음이라 너무 무서워서 안들리는체하고 그사람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생각할수록 분하다...
그냥 죽어라 따라가서 방금 뭐라고 지껄이셨냐고 따질걸ㅋㅋㅋㅋㅋㅋ 홧병 걸려죽을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어나서 그런 상스러운 욕을 들어본적이 없었어서 너무 불쾌함.
우리 엄마도 내가 입는 옷 전부 잘어울린다고 예뻐라 하시는데 그 노망난 할마시는 왜 남의 집 귀한 딸한테 감히 소리를 지르고 옷지적을 함부로 해댄건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 젊었을때 종년 같이 살았다고 다다음세대 여자들도 그리 살아야 되냐;; 여자 주제에 감히 자유의지를 갖고 입고 싶은 옷 입어서 아니꼬왔나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할매는 체격 건장한 남자가 꼬끼니진 입고 있는다고 소리 바락바락 지르며 지랄했을까;;
젊은 여자가 세상에서 제일 만만한가봄 아오빡쳐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