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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차] 만삭 임산부의 서러움을 제대로 보여준 윤경

ㅇㅇ |2021.10.12 14:08
조회 21,692 |추천 131


공진에 사는 젊은 부부 은철-윤경


어릴때부터 보고 자란 사이로 20대 초중반에 결혼해서

현재 초등학생 저학년 딸을 키우고

곧 둘째가 태어날 예정



만삭의 몸으로 슈퍼 장사도 하고 딸도 키우면서 점점 힘들어지는 윤경이 어려움과 서러움이 마음으로 쌓여가고 있었는데...



윤경 : 오빠 나 운동화 끈 좀 묶어주면 안돼?


금철 : 나이가 몇인데 무슨 신발끈을 묶어 달라 그래... 







 


금철 : 울어? 알았어.. 내가 묶어 줄게 


윤경 : 아냐. 됐어. 됐어. 







 


금철 : 이게 다 몹쓸 그 호르몬 때문이야.

밥풀이(태명)이가 얼른 나와야 자기가 좀 편해질텐데







 


윤경 : 뭐? 편해져? 당신 그걸 말이라고 해?

당신 애가 쉽게 나오는 줄 알아?

내 몸을 찢고 나오는거야

온몸에 뼈 마디마디를 다 부셨다고 다시 맞추는 느낌이라고







 


윤경: 그 몸으로 잠 못 자고 새벽수유 하는게 어떤건지 알아?

그렇게 먹이고 재우고 기저귀 갈고.

근데 뭐? 낳으면 편해져?

당신은 애 키우는게 장난이야?









윤경 : 욕심? 내가 나혼자 잘 살겠다고 이래?

나도 가게 나오기 싫어. 

나도 몸 무겁고 지치고 나도 그냥 쉬고 싶어 


금철 : 보라 엄마 내가 미안해.. 







 


윤경 : 말만. 어차피 나만 외롭고 나만 무섭고 당신은 그냥 구경꾼이잖아

당신은 내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지?

손발이 퉁퉁 부어서 허리는 끊어지고 배가 나와서 고개를 못숙여

몸이 안 굽혀져 그래서 신발끈 하나를 내가 내 손으로 못 묶어

그게 어떤 기분인지 알아? 


 

 



 

윤경 역할 하는 김주연 배우는 93년생이라고 함

연기 진짜 겁나 잘함 


이 뒤에 출산씬때도 연기 잘하고 금철이 머리 뜯어놓을때 

시청자들 속이 다 시원 ㅋㅋㅋㅋㅋㅋ

추천수131
반대수1
베플ㅇㅇ|2021.10.13 08:49
진짜..이거 보면서 빡침..호르몬탓으로돌리는 대부분의 남편들때문에..
베플라헬짱|2021.10.13 11:21
이때 너무 짠해서 눈물왈칵...어쩜 어린데 진짜 임산부같이 너무 잘하더라ㅜ.ㅠ
베플ㅇㅇ|2021.10.13 12:41
무게만 생각해도.. 덤벨 10키로 허리에 매달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좀 와닿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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