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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친구가 많이 서운해하는게 맞는건가요?

쓰니 |2021.10.18 00:35
조회 24,518 |추천 3

친구 둘을 A랑 B라고 할게요.
평소에 저희는 5-6명끼리 다니는데, 그래서 서로 두루두루 그럭저럭 친한 편 입니다.

얼마 전, A라는 친구와 논건 아니고, 그냥 학교 준비물을 같이 사러 가기만 했었어요. 근데 이 소식을 들은 다른 친구들이 너네 사귀냐, 데이트하냐 등등 살짝 서운함이 담긴 듯한 말을 했습니다. 이거 한 번 간게 그렇게 서운할 일인건가요? 논 것도 아닌데..

그 다음? 어쨌든 그 뒤에 어쩌다가 A라는 친구와 같이 학원을 알아보러 가게 됐어요. 근데 학교 끝나고 같이 가려는 길에 친구 B를 만나게 됐습니다. B가 너희 어디 같이 가냐길래 그렇다고 학원 같이 알아보러 간다고 말했는데, B가 좀 서운해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6명 카톡에서 얘기가 나왔는데, 다른 애들이 너무하다고 그런 식으로 얘기를 했어요.
솔직히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이유가 있는데
일단 다른애들은 학원때문에 바쁜 것 같았어요. 물론 물어본 적은 없긴 한데 평소 얘기 들어보면 그런 것 같았고
그 A라는 애랑 시간이 맞아서 같이 가게된 것 뿐이에요.

또 저희가 알아보려는 학원이 킥복싱인데, 솔직히 이 종목 좋아하는 애들도 많이 없고 애들도 같이 안 다닐 것 같아서 그냥 안 물어봤어요.

근데 오늘 B가 카톡으로 너희 둘 같이 다니기로 한거냐, 이래서 그렇다고 같이 다니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근데 B가 단단히 속상한지
애들이 킥복싱 안 좋아할 것 같아서 말 안했다고 했다가
결국엔 둘 끼리만 다니기로 하고 아무말 없었다는게 좀 서운했다고 합니다.
이게 그렇게 서운할 일 인건가요?

+ 넹..사실 제가 이 글의 b인데 글 시점인 친구가 제가 서운해 하는걸 별로 이해하지 못하길래
다른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다들 댓글 감사합니다 친구랑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추천수3
반대수28
베플2728|2021.10.19 17:34
조금 서운할 것 같기도 해요 쓰니마음도 이해가요 킥복싱이라는게 누구나 다 좋아하는 분야는 아니잖아요? 뭐 사러 간것도 각잡고 놀러간것도 아니고 근대 친구b는 다 같이다니는 입장에서 좋아하는분야든 아니든 둘이서만 더 친하고 다니는걸로 보이는거에요 저도 처음 읽고 b가 예민하네 생각했는대 내가 길거리 걷다가 내 친구들이 난 몰랐던 얘기 꺼내면서 이거 같이하기로했다 넌 안좋아할 것 같아서 안물어봤다 이랬다고 생각하니까 서운할 것 같더라구요..ㅠㅠ
베플|2021.10.19 17:09
뭐든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될것같습니다 글쓴이님도 그 친구가 킥복싱을 안좋아할것 같다고 혼자 생각했지 물어본거는 아니지 않나요? 그 친구 역시 같이 안하더라도 물어봐줬음하는 생각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상황이고 ㅡ 그 친구랑 안보지 않는게 아닌거면, 그 친구가 그런 상황에 서운함을 느꼈다고 한다면 다음에는 조심해줘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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