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 일주일 진짜 개 막장으로 살음
ㅈㄴ 불효+막장이니까 보기 불편할 수 있음
엄마랑 고1 여름방학때 성적 문제 때문에 싸움이 나서 그동안 묵혀놨단 게 한꺼번에 다 터짐
그전에도 통금이 9시라던가 맘대로 폰압한다던가 나한테 집착하고 감시하고 자기 감정대로 나한테 화낸다거나 해서 내가 쌓인 게 많았음
원래는 엄마가 나한테 욕하고 때려도 그냥 빨리 끝내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그날은 그러기가 싫었음
일단 싸우다가 내가 막 소리지르니까 엄마가 분에 못이겨서 내 머리를 막 때리길래 내가 화가 나서 물건을 집어 던지고 어항을 때려 부시고 난동을 피움
그리고 지갑 핸드폰만 덜렁 들고 집나감
모범생으로만 살았음 그동안은 대외적으로만
남친 못만나게 하고 감시하고 이랬는데 난 어림도 없지 몰래 만났음 그것도 개양아치인 애랑
그리고 나 마조에 양성애자라 트위터에서 양성애자랑 레즈 에세머들이랑 친했음
일단 첫날은 내 사정 아는 친구 집에서 자고 준비 한 다음에 트친들한테 나 가출했다고 함
그러니까 같은 동네인 트친 두명한텐가 메세지 옴 지금 어떡하냐고
그래서 걍 길거리에 있다 하니까 얼굴 보자함
그래서 번개로 만남
한명은 성인 한명은 고2였음
셋이서 원래 친목질 해서 좀 친했고 처음 만났음 그날
그리고 그 셋이랑 성인 자취방 가서 sm플레이 하고 경험함
셋이서 ㅈㄴ게 하다가 아침 되서 자고 일어나니까 개현타왔음
유교걸로 살다가 충동적으로 소주 까고 첫경험을 여자랑 셋이서 했단 거에 엄청난 현타가 옴
남친도 있단 사실이 떠올라서 양심의 가책이 왔음
그리고 이쯤 되니까 문자가 1000통이 오고 경찰에 신고한대서 걍 그 둘한테 집들어간다 하고 나옴
근데 핸폰끄고 집 안들어가고 남친 집으로 감
걔네 집에서 일주일동안 동거하고 걔네 무리랑 같이 양아치짓하고 술먹고 담배피고 걔랑도 함
어쩌다 집가게 됐냐면 술먹고 길바닥에서 자서 남친이 나 업고 집 가다가 엄마 동네 친구분이 그거 보고 범죄 연루된 줄 알고 신고하셔서...경찰 오고 끝남
그날 이후로 일탈 ㅈㄴ 해서 현타오고 엄마도 억압하다가 내가 이렇게 된 걸 알고 좀 놔주심
그래서 남친이랑도 헤어지고 정신차리고 공부함....
지금은 이렇게 안살고 2년 전 얘기니까 너무 걱정 ㄴㄴ 인서울 대학 쓰고 이미 하나 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