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취업도 하기 전에 용돈 바라시는 부모님....

ㅇㅇ |2021.10.25 22:46
조회 1,920 |추천 0
일단 부모님이 못 사시는 분도 아니고, 평범한 수준이십니다. 저는 대학교 졸업반이구요.
부모님이 대학교 2학년때부터 졸업하고 월 50정도는 용돈 달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너무 부담되어요.
전공은 말할 수 없지만 ㅋㄹㄴ 이후에 전공관련 취직 자리도 너무 줄어서 취직 할 수 있을지도 무서운데....그리고 취직해도 1년차나 무경력 계약직은 월 실수령 150도 안 되는(9-18, 5일근무 기준) 그런 자리밖에 못 가는 전공이기도 해요.
그런데 졸업하면 용돈 주면 되겠네~하셔요. 졸업이 취업이냐구요 ㅠㅠㅠㅠㅠ
저는 20대 중반 즈음 결혼한다는 전제 하에 못해도 오천에서 팔천 정도는 모으고 싶은데 그러려면 월 140만 원은 넣어야 간신히 모으잖아요..결혼 늦게 한다 해도 월 100씩은 넣어야 하지 않을까요? 결혼은 부모님께 지원 못 받아서 꼭 모아 놔야 해요.팔천이 결혼자금이라고 생각하는 게 다른 분들에게는 웃길지도 모르지만...노후를 위해서라도 월 100은 꾸준히 저금하고 싶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부모님 용돈은 드리고 싶어도 자리 잡기 전 까지는 그만큼 못 드릴 상황이고 돈 많이 못 버는 전공인 거 아시면서 자꾸 용돈 이야기를 하세요ㅠㅠ부모님이 5년 뒤 즈음 퇴직 예정이신데 그 전에 취직 빨리 하라고 푸쉬하는 걸까요아니면 진지하게 저에게 용돈을 받으시려는 걸까요?
오빠한테는 용돈 이야기 안 하고 있으셔서 더 짜증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오빠가 백수도 아니고 취업 보장 초봉 실수령 월200이상 예정인 전공입니다. 대학 3학년이예요. 저한테는 2학년때부터 돈 이야기 하셨으면서 왜 오빠한테는 용돈 이야기 안 하시고 왜 벼룩의 간보다 적게 벌 사람에게 용돈을 바라시는 걸까요??
못 버는 전공인 거 알면서 들어온 내가 너~~무 싫고그렇다고 전공 아닌걸로 취직하기에는 부전공도 안했고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현실이네요...돈 못 버는 거 아는 데 용돈 타령하시는 부모님이 이해가 안 가요...지금까지 서먹해도 큰 갈등 없이 살아왔는데 진심이신 것 같아서 당혹스러워요.
물론 이래놓고 취업하면 용돈 조금이라도 드리겠죠...지금까지 키워주셨으니까요....근데 아직 자리도 못 잡았는데 용돈 달라고 하시니까 너무 미쳐버릴 것 같아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