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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하나로 싸움

쓰니 |2021.10.26 03:01
조회 22 |추천 0

이런 거 처음 쓰는 거라 틀려도 양해 부탁.

순수하게 내가 생각이 없는 건지 알고싶음

중딩임 저녁 먹고 거실에서 티비 보면서 과자 먹고 있었는데 엄마가 짜다고 내 음료수 마시자고 함(방에 음료수 모아둠). 나는 싫다고 했는데 엄마는 계속 마시자고 함 마침 누나가 부엌에 있었는데 엄마가 누나한테 내 음료수 가지고 오라고 시킴 난 계속 안 된다고 함. 근데 결국 누나는 가지고 옴. 나는 그거 마시면 내일까지 3배로 갚으라고 함. 누나하고 엄마는 계속 대답을 피함 그리고 결국 땀. 나는 그거 계속 갚으라고 함. 엄마가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사오라고 함 난 그래서 알겠다고 내 거 3개도 사온다고 함 근데 누나는 계속 싫다고 난 알겠다고 안 했는데 왜 3배냐고 그냥 똑같이 채워두면 안 되냐고 뭐라 그럼 난 싫다고 난 분명 3배라고 함. 그래서 엄마 지갑 가지고 엄마한테 가서 얼마 가져가냐고 함 엄마는 2유로 주면서 사라고 함 (3개 사기엔 모자름) 난 그래서 왜 이거 밖에 안 주냐고 더 달라고 했는데 엄마는 갑자기 너가 그러면 나도 따질 거 많다 그럼 그러면서 지금까지 내가 받은 거 그거 다 갚으라고 함. 나는 이미 지나간 거도 해주기 전에 갚으라고 말 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왜 그래야 되냐고 함 (이때부터 약간 언성 올라감). 누나도 같이 너는 지금 엄마가 마시는 게 아깝냐고 막 그럼 난 그렇다고 함. 누나가 막 화 내면서 엄마랑 똑같은 소리 함 그리고 또 물어 봄 아깝냐고 듣고보니 아닌 것 같아 아니라고 함. 누나가 이거 보라고 막 또 짜증냄. 또 계속 너도 지금까지 받은 거 다 뱉으라는 식으로 말 함 난 이때부터 이해가 안 감 문제는 음료수 3밴데 왜 이거까지 따져야 하는지.
누나가 막 화면서 울기까지 함 그리고 만원 주면서 이거 가지고 사라고 막 화냄 이걸로 사람 걸렀으니 다행이라고 함. 난 당연히 안 사러 감.

이게 벌어진 일이고 듣다보니 내가 정말 잘못한 것 같음. 근데 또 생각 해보면 내가 왜 잘못한 건지 또 모르겠음.

읽고 내가 무슨 잘못했는지 알려주면 고맙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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