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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욕하면서 싸웠는데 누구 잘못 같나요

|2021.11.03 10:31
조회 7,378 |추천 6

진짜 객관적으로 제3자가 봤을때 누가 더 잘못한걸로 보일지 궁금해서 올려요
일단 수능 15일 남은 고3인데 9월까지 열심히 안하다가 9모 보고부터 갑자기 가고 싶은 대학이 생겨서 미친듯이 했습니다 밥도 안먹고 하면서 국어 원래 4등급 후반이었는데 2등급 후반대로 올렸어요. 사탐도 5등급대에서 만점으로 올렷구요
엄마는 예전부터 공부 욕심 진짜 많으셨어요
제가 서울대에 갔음 한다고 계속 그러셨고 아무리 잘하고 와도 만족 못하시고 안좋은 부분만 보셔요

9월부터 진짜 열심히 하고 했는데 잘했단 말도 안하고 조금이라도 늦잠 자면 옆에서 와서 혼잣말 하는식으로 대단하다~고3이 지금 일어나네 하거나 한심하다고 하고 저게 열심히 한거면 넌 평생 아무것도 못해 이러고 다들리게 친구랑 전화하면서 제 욕을해요 핸드폰 하고 있으면 와서 비웃는 식으로 하고 한숨을 계속 쉬고 카페에서 공부하러 가면 카페에서 공부를 할리가 없지 또 친구 만나고 왔겠지 자기가 재수하겠다는데 뭐 내가 신경을 꺼야지
이런 얘기 들을수록 의욕이 떨어지고 점점 더 열심히 안하게 됐어요. 그리고 저번에 결국 폭발해서 왜 지랄이야 하고 방으로 들어갔는데 엄마가 그 말을 듣고 미친듯이 화내셧고 지금까지 말 안하고 있어요. 물론 엄마한테 욕을 한건 진짜 나쁜일인거 알지만 화가 폭발해서 순간적으로 나온거였어요
지금은 의지도 다 없어지고 15일 남았는데 독서실가도 집중도 안돼요. 의견좀 주세요

추천수6
반대수34
베플ㅇㅅㅇ|2021.11.04 09:40
둘다 잘못한게 맞긴한데요, 어머니가 좀 이상한분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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